​​​이슬람을 믿는 무슬림들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할랄'이라고 하고, 이 문화를 '할랄문화'라고 합니다.

​아세안 3국을 순방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할랄 인증 기반을 가진 말레이시아에서 할랄 시장은 2조불 규모의 시장인데, 말레이시아와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좋죠. 의미 있는 경제적 성과입니다.

그런데 저는 우리 대통령이 우리 사찰음식의 세계화에도 이런 관심과 애정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사찰음식은 이미 세계적인 명상열풍과 함께 세계 곳곳에서 웰빙음식으로서 아우라를 형성하고 각광을 받고 있거든요.

​무엇보다 우리 사찰음식에는 불교의 수행과 우리의 전통, 정신, 자연 등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사찰음식 자체가 우리의 고귀한 전통문화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범국가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줄 이유가 충분합니다.

양창욱이었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