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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목) 양창욱의 클로징] 한일 관계는 무진연기의 관계...부처님의 가피로 미래로
글쓴이 : 양창욱
등록일 : 2019-07-12 조회수 : 156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오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 해결을 위해서 불교계도 돕겠다고 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를 통해 일본 정치권과 접촉해 불교계도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이신데요,

 

사실 이렇게 정치적으로 꼬여 있을 때는 양국 간 문화적 공감대를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이 대목에서 우리 불교가 더욱 주목되는데요,
  
인도에서 중국으로, 또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전파돼 동아시아 문화적 근간으로 자리 잡은 ‘불교’의 역할에 기대를 거는 것이지요.


주호영 의원의 말대로, 한일 관계는 무진연기의 관계입니다.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고, 이런 전제에서 외교와 대화를 해야 상생할 수 있습니다.


일체 중생의 모든 고통을 보듬겠다는 부처님의 가피로, 한일 두 나라가 어서 과거의 해묵은 앙금은 털어 버리고 미래로 나갈 수 있기를 서원해봅니다.


양창욱이었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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