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목) 양창욱의 클로징] 사람은 초심만 잃지 않으면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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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양창욱 |
등록일 : 2019-07-25
조회수 :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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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권력은 국민을 위해서만 쓰여야 하고, 사익이나 특정세력을 위해 쓰여서는 안 된다. 검찰의 법 집행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력이자 가장 강력한 공권력이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은 이 같은 헌법정신을 실천할 때 이뤄진다. 법 집행은 국민의 권익보호라는 공익적 필요에 합당한 수준으로만 이뤄져야 한다.
오늘 취임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취임사 일부입니다. 지난 날 수많은 검찰총장들이 앵무새처럼 이렇게 반복해서 그런지 좀 공허하게만 들리는데요, 사람에 충성하지 않겠다는 윤석열 총장답게 끝까지 오늘의 초심을 잃지 말길 바랍니다. 사람은 초심만 잃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양창욱이었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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