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을 목전에 앞두고, 국민 대다수는 이 같은 고강도 언론개혁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는 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언론이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지점이 아닌가 싶은데요,

언론에 의한 피해 구제를 강화하고 언론 보도의 책임성을 묻겠다는 법 개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권력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약화시키고 표현의 자유를 저해하는 일은 충분히 사회적 합의를 거쳐야 할 겁니다.

BBS 뉴스파노라마, 오늘은 자유를 노래한 음악, 그룹 ‘윤도현 밴드’의 ‘물고기와 자전거’ 들으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