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로 노부부 세대. 대상자는 2017년 직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나 2018년에 재발 되었으며, 2019년 3월 검사 결과 췌장으로 전이 소견을 보였음. 직장암 수술과 각종 약물 후유증으로 변비가 생겨 항상 관장을 하며 간신히 배변을 할 수 있는 상황이며, 치아가 좋지 못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며 항상 소화 장애를 호소. 현재 치과 치료를 진행 중이나 향후 1년 동안 신경치료 및 임플란트를 해야 해서 그에 따른 치료비 발생 예상.

남편 역시도 2002년에 뇌졸중, 2003년에 파킨슨병 진단 후 근육이 점점 굳고 있음. 작년까지는 스스로 일어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스스로 일어나지도 못해서 대상자가 밤낮으로 간호를 해야함. 남편 역시 양치를 제대로 하지 못해 치아가 다 부식됐지만 고령의 나이에 건강마저 좋지 않아 치과 치료는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음. 슬하에 딸이 있지만 도와줄 형편은 되지 못하고 간헐적으로 한 번씩 연락만 하고 있음.

노부부가 남은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