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자연분만으로 출생하여 생후 5개월에 경기증상 이후 발달이 지연되어 영아연축 진단을 받고 재활치료를 시작. 현재 스스로 앉는 자세 불가능하며 일상생활에 있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함. 사회성 6개월, 소근육 8개월, 언어 6개월 수준으로 전반적인 발달 지연이 관찰되어 물리치료, 작업치료 포함한 포괄적 재활치료를 진행 중. 고관절, 무릎관절 등의 구축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함.

경기증상이 있어 3월부터 대마오일을 주기적으로 복용하며 경기가 완화되었으나 한 병에 160만원에 달하는 오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기가 부담. 하지만 경기가 멈추며 경기약도 복용을 하지 않게 되자 반응과 인지가 올라와서 전반적인 상태가 좋아졌음.

아버지가 유일한 생계 담당자로 일용직을 하며 월 150~200만원의 소득이 발생하나 4인 가족 생활비와 00군의 치료비를 감당하기에는 버거움. 가족의 생계비와 00군의 치료를 위해 지원이 절실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