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모의 임신중독으로 34주 4일 만에 이른 둥이로 태어남. 출생 당시 뇌손상으로 100일 무렵부터 치료를 받았으며 돌 무렵 뇌병변 1급으로 최종 진단을 받음.

지금도 연세로이 재활병원 낮병동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나, 자발적인 움직임이 어렵고 타인의 도움이 전적으로 필요함. 성장이 동반되어 관절의 구축 및 근육의 단축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근육 이완치료를 시행 중.

4인 가구로 아버지는 3년 전 권고사직 퇴사 후 현재 구직활동 중. 간헐적으로 일이 들어오나 고정 수입은 없으며, 연주 어머니는 장애인 활동 보조일을 하며 월 소득 80만원 발생.

강직 및 근육 틀어짐이 심한 대상자는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나 사보험이 없어 모든 치료비를 가정에서 부담해야 하며,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인 가정에서 부담할 수 있는 경제력이 없어 민간 지원이 절실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