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유방에 종양이 발견, 모양이 좋지 않아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초음파 검사하며 관찰 중.

대상자의 남편은 B형 간염 보균자로 재작년 간경화, 올해 초 간암 진단을 받고 진행돼 치료가 불가피. 간암은 고주파시술로 1차 제거를 하였으며 종양 1개는 관찰 중. 평소 우울증을 앓아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윗니가 다 손실되어 치과진료를 해야 하지만 치료비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음.

슬하에 쌍둥이 두 딸이 있으나 큰딸은 현재 뇌성마비로 지체장애 1급. 대소변부터 목욕 등 일상 전반적인 부분을 타인에 의존하고 있으며 현재 재활치료는 중단됨. 매일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인으로서의 재능을 키워가고 있음. 유일한 소득은 작은딸의 수입이지만 가족들의 건강에 문제가 많아 한 명의 수입으로는 4인 가족의 생활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 추후에 발생하게 될 검사비와 치료비에 대한 지원이 절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