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왼발 변형으로 출생, 출생 직후 이분척추 진단을 받음. (이분척추 : 선천성 기형의 하나로 등뼈의 뒤쪽 뼈가 서로 붙지 않고 벌어지는 것)

생후 4개월 무렵 재활을 시작, 6개월부터 낮병동을 다님. 출생 시 걷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꾸준한 재활치료로 걷기가 강해졌으며 앞으로의 호전 가능성이 큼. 또한 염색체 이상 ‘디죠지 증후군’ 으로 발달지연 소견을 보이고 있음. 사회성 16~17개월, 언어 19~20개월, 소근육 23~24개월 정도의 상태.

환아의 아버지는 사업 실패로 현재 무직이며 구직 활동 중. 어머니가 주 간병인으로 현재 가정 내 소득이 전무하고, 현재 외가에서 지내고 있음.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