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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만남

제1500회(20.05.15) 거룩한 만남 1,500회 특집 "세상 모든 곳에 부처님의 자비를"
글쓴이 : 거룩한 만남
등록일 : 2020-05-18 조회수 : 339

1. 축하메시지


  원행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정목스님 (<거룩한 만남> 첫 MC)


2. 특별대담


  진오스님 (<거룩한 만남> 초창기 리포터)

  덕신스님 (<거룩한 만남> 초창기 진행자)

  정도행불자 (<거룩한 만남> 자원봉사자)

  묘본성불자 (<거룩한 만남> 자원봉사자)

  

3. 기존 사례자 소개


  2019년 2월 22일 방송된 독고0 씨


4. <거룩한 만남>의 발자취

     

1990년 5월 1일 불교방송이 개국하고 1년이 채 안 된 1991년 4월 5일, 자비와 보시, 희망과 행복의 귀한 인연을 맺어주는 불우이웃돕기 프로그램 <거룩한 만남>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거룩한 만남>은 질병과 가난 앞에서 고통받는 이들의 딱한 사연을 방송을 통해 가감 없이 전했고, 이웃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는 불자들이 기꺼이 마음을 나눠주셨습니다.

 

매주 금요일 아침, 우리는, 시름에 잠긴 외로운 이들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1,500회, 무려 29년의 시간을 함께 하면서 1,500명의 사례자와 그 가족들에게 소중한 불연을 맺어주었고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기를 두 손 모아 빌었습니다.

 

정부와 복지기관의 지원이 미처 닿지 않는 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아프고 시린 삶을 어루만져 주었고, 청취자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아낌없는 보시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분들이 힘과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매주 한결같은 마음으로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을 뿐 아니라 100회, 200회, 300회.. 그리고 1,400회까지 특별 모금방송을 전개하여 낙도의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쪽방촌의 주민과 위안부 할머니, 독립유공자 후손, 원폭 피해자, 시각장애인, 모자가정, 그리고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도왔습니다.

 

매년 부처님 오신 날과 연말에는 특집방송을 편성해 난치병 어린이와 머나먼 해외에까지 부처님의 자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렇게 모금된 성금은 이제 120억 원에 달합니다. 부처님의 자비심을 실천하는 한 분 한 분의 무주상 보시가 비에도 바람에도 꺼지지 않는 자비의 연등이 되어 세상을 비춰주었습니다.

 

대한민국 지상파 방송 최초로 정규 불우이웃돕기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로 IMF 외환위기 등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29년의 세월 동안 우리의 자비 보시는 이어졌습니다.

 

작은 사랑이 세상을 깨우고 나누는 마음이 세상을 밝힌다는 것을 보여준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세상 모든 곳에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 하도록 그동안 걸어온 연꽃 같은 이 길을 오늘도 내일도 한결같이 걸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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