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2016년 혈관면역모구 T-세포림프종 진단을 받아 항암치료 10회 시행, 2017년 2월 20일 자가조혈모세포이식수술을 하였으나 추적 관찰 도중 2020년 1월 재발. 이후 임상실험을 하던 중 목 종양이 급격히 커져 항암치료 시행.

23년 전 배우자와 이혼하였으며 이혼 후 연락 두절. 반찬가게를 운영하였으며 1차 진단 시까지 근로를 하였으나 상태가 심해져 근로활동 중단. 이에 생계유지에 어려움 있어 기초생활수급권자로 전환되어 월 55만원의 소득으로 생활비 및 의료비 지불 중. 슬하에 2녀가 있으며 환자의 첫째 딸은 결혼 후 주부로 경제적 지원에 어려움이 있고 외래 시 동행하며 치료 지지. 둘째 딸은 환자가 운영하던 반찬가게를 이어가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소득이 낮아 실질적 지원을 해줄 수 없음. 대상자의 친언니가 간헐적으로 치료비에 도움을 주고 있으나 지속적인 지원은 줄 수 없음. 

향후 동종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이 예정돼 있고, 현재 공여자를 찾고 있으나 수술비에 대한 부담으로 심리적 소진이 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