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3일 오전, 우르겐 스님이 말씀을 부정확하게 하고 오른쪽 팔다리에 마비증상을 보여 네팔인 타망다와 씨에게 연락. 다와 씨가 스님을 모시고 병원으로 이동하고 긴급수술 시행. 뇌출혈 후유증으로 우측 편마비 발생, 현재 호스를 삽관하여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며, 장애를 가질 가능성이 높음. 현재 요양병원으로 이동하여 재활치료를 앞두고 있음.

2003년 만다라전시회 준비 차 입국하여 한국과 인연을 맺은 후 2007년 능인선원 산하 비영리단체 YBA에서 운영하는 네팔이주민 법당인 용수사를 위탁 운영함. 보호자는 작은 아버지로 되어있으나 현재 남양주 보광사에서 법회활동을 하고 계시며, 거리상의 문제로 실질적 보호자는 동료이자 용수사의 신도인 타망다와 씨가 맡고 있음.

현재까지는 능인선원에서 병원비와 재활치료비, 간병인비 일체를 부담하였으나 비용 지원의 지속성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앞으로의 재활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