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2010년 지역병원에서 횡단성 척수염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6개월 뒤 눈에서 재발하여 시신경 척수염 진단을 받음. 그로 인해 오른쪽 시력을 상실했으며 현재 왼쪽 눈에 의지하고 있음. 이후 3개월에 한 번씩 치료를 받았으나 2018년 재발하여 현재까지 수차례 치료와 재발을 반복하고 있음.

2020년 12월 옆구리 통증과 다리 감각 저하로 응급실에 재입원 하였으며 2021년 1월부터 비급여주사를 시작. 향후 1년간 지속할 예정. 새로운 약제는 환자에게 효과가 좋으나 1회당 70만원 가량의 치료비가 발생. 현재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200만 원의 지원금이 있으나 1~2달 후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어 차후의 치료비 마련이 시급함.

남편은 개인택시를 운영하며 월 200만 원 가량의 소득이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소득이 급격하게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음. 슬하에 2남 1녀가 있으나 모두 출산 및 휴직 등으로 근로활동이 멈춘 상태로 환자를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음. 고액의 치료비로 1년간 경제적 소진 및 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