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갑자기 구토증상이 반복되고 10여 일이 지나도 차도가 없어 집근처 병원에서 치료하다가 대학병원에서 전원, 다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되어 2019년 11월 림프종 진단. 항암, 방사선 치료 후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하였으며 지속적인 항암치료로 간, 비장, 신장 등 암세포가 줄어든 상황.

대상자가 5세 때 부모가 이혼하여 모와 함께 생활. 모의 직장생활로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환아의 케어 및 병원 입퇴원으로 직장을 휴직한 상태. 무급휴직으로 현재는 중간정산 받은 퇴직금과 의료급여1종 혜택을 받고 있지만 장기간의 투병으로 치료비 및 생계비 부담이 있는 상태. 최근 1월 29일 이식수술 후 병원근처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후 1년 동안 입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를 해야함. 비급여 항목의 치료 및 진료비용과 향후 병원을 오갈 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이동비와 치료비용으로 약 천여만원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대상자는 성격이 밝아 치료를 잘 이겨내고 있으며, 사이버 출석체크로 학습을 이어가며 학교 복귀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