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2022년 1월 화이자 2차 접종 후 어지럼증과 온몸에 감각 이상 등 불편함을 느껴 해열진통제 복용. 3월 코로나 확진으로 4월에 양쪽 하지부종과 허리통증, 복부의 전체적인 멍으로 인해 응급수술 받고, 하지출혈로 12팩의 혈액을 수혈받음. 식당일과 청소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으나, 이상반응 후 경제활동 중단되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지속적인 허리통증과 심한 두통, 사지 힘 빠짐 호소하며, 말을 할 때 발음이 새는 듯한 감각이 있으나 지인들에게 약값을 빌려 진통제로만 버티고 있음.

이혼한 전남편은 2000년에 간경화로 사망. 아들, 며느리와 거주하였으나 며느리가 작년 8월 중국으로 돌연 출국한 뒤 아들은 타지역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음. 연락 단절 상태로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없음.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했으나 서류심사까지 수개월이 걸리고, 주민센터에서 지원받은 쌀이 떨어져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음. 

현재 앓고 있는 질병을 잘 치료하고 건강을 회복하면 다시 경제활동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