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는 2018년 감기 증상 지속 및 심한 어지럼증으로 급성골수성 백혈병 진단받고 여러 번의 항암치료 및 2020년 8월, 타인의 조혈모세포 이식 후 비교적 잘 지냈음. 경과관찰 도중 2024년 9월 재발 확인되어 2024년 9월 13일~10월 15일 입원하여 재관행도치료 시행함. 추후 타인의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하며, 공여자 찾고 있으나 현재 구체적 일정은 미정.

환자는 돌전에 부모님 이혼으로 환자모는 재혼하였고, 환자부는 환자의 조모에게 아이를 맡긴 뒤 돌아오지 않아 할머니와 함께 생활함. 초등학교 5학년 때 조모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돌봐줄 보호자 상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학교에 다니지 않고 중식당에서 잠자리를 제공받으며 허드렛일을 함. 성인이 될 때까지도 일정한 거주지 없이 식당에서 일하며 힘들게 살아오다 지인의 소개로 35년 전 현 배우자와 만나게 됨. 결혼생활 유지하다 성격 및 경제적 갈등으로 2018년 이혼. 하지만 이혼 직후 환자의 백혈병 발병으로 돌봐줄 사람 없어 2021년 재혼하여 간호하고 있음. 경제활동 어려운 점 인정받아 2019년 기초생활 수급권자로 선정됨. 환자 배우자는 전배우자와의 사이에서 2녀가 있으나 딸1은 간헐적으로 연락하고 있으며 딸2는 연락 원치 않아 관계가 단절됨.

환자는 실질적으로 고아로 지지가능한 가족 부재하고, 정부보조금이 유일한 소득원임. 추후 조혈모세포 이식 시 약 700만원의 수술비용과 기타 다른 치료비용 포함 총 1,500만원~2,000만 원 가량의 비용 필요하나 기초생할수급자로 비용 마련에 어려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