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부친이 폐결핵으로 경제활동 하지 못해 어머니가 시장에서 장사를 하며 생계 유지. 어려서부터 동생들을 돌보면서 생활하다가 중학교 중퇴 후 상경하여 지갑, 벨트 등을 만드는 가죽공장에서 일을 시작. 이후 30년 간 관련업계 종사하며 돈을 모아 가죽제품 만드는 공장을 운영함. 약 4~5년 간 사업 운영했으나 중국산 값싼 제품이 수입되면서 폐업. 폐업 무렵 배우자의 도박으로 이혼하였으며, 당시 딸은 초등학교 6학년이었고 딸이 전문대 졸업할 때까지 양육비 부담. 단, 현재 연락은 단절됐으며 사업 실패 이후에도 노래방 등 다른 사업도 시도했으나 실패함.

이후 2009년 식당 화장실에서 쓰러져 뇌경색 진단 받아 약간의 후유증으로 경제활동 하지 못했으며, 2012년 4층에서 떨어지는 추락사고 발생. 허리 목 어깨 등 부상으로 치료받았으며, 2014년 퀵서비스 시작했으나 폐업. 2015년 수급자로 선정되어 생계 유지 중으로, 최근 치아 부식으로 인해 치과치료 필요하나 약 500만원의 비용 발생하고, 신장 기능 저하로 정밀검사가 필요함.

4남매 중 둘째로 바로 아래 동생은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하였으며, 형과 막내 동생에게는 도움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