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자는 2016년 전립선암 진단 하, 부신적출술 시행. 2019년 부신피질샘종 발견되어 절제술 받음. 경과 관찰 중 암 최초 진단일 기준 5년이 경과하여 암환자 특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수년간 병원을 방문하지 않음. 25년 2월경 낙상사고 후 허리 통증이 심하여 지역병원 방문하였고, 해당 병원에서 원발암(전립선암)에 대한 전이가 의심되어 국립암센터 재방문. 암 전이 여부에 대한 검사가 3월 5일, 16일, 17일 진행됐으며 4월 검사결과에 따라 치료계획 수립 예정. 또한 25년 3월 잦은 기억상실로 병원 방문 하, 뇌졸중 진단되어 약물 치료 병행 중.

2003년 이혼 후, 친모와 함께 생활. 친모와 남동생 모두 암환자로서 작년에 모두 사망. 슬하에 1남 1녀가 있으며, 아들의 경우 부모의 이혼 이후 심한 우울증을 겪다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고, 아내와 딸은 연락 두절. 가정을 지키지 못해 아들을 먼저 보냈다는 죄책감으로 심적 우울감 높은 상태.

친모와 동생 생존 시, 요양병원 비용을 부담하기 위해 월 4시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월 180만 원가량의 수입이 발생하여 수급 자격 박탈됨. 21년~23년까지 해당 일에 종사했으며, 이후 계약 종료 및 나이 제한 등으로 재입사 못하였고 작년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유지했으나 중단되어 최근 기초수급자 재신청 상태임. 이외 뇌졸중으로 인한 추가 검사, 치아 소실로 인한 치과 검사 등이 필요하지만 의료비 부담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음.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황에서 충분한 치료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