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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11월 19일 화요일 - 박찬종 변호사
글쓴이 : 뉴스관리자
등록일 : 2019-11-19 조회수 : 178

■ 대담 : 박찬종 변호사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정치권이 정말 아주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그런 정치권인데요. 이럴 때 일수록 고수의 이 사이다 같은 일침 아주 시원한 얘기가 목말라지는 그런 때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5선 국회의원 지내셨고 과거 90년대 정치권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대세론의 원조시죠. 박찬종 변호사 연결해서 <고수사이다> 묵직한 현안분석 시원하게 이야기 들어보는 시간 만들어 보겠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박찬종: 네, 안녕하십니까!


▷이상휘: 네, 안녕하십니까. 자, 우선 뭐 한국당 얘기부터 먼저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세연 의원이 총선 불출마 선언해서 인적 쇄신론의 불씨를 이어가고 있는데 여기에 뭐 지금 한국당의 상황이 며칠 지나지 않았습니다만 좀 뭐 약간 여기에 대해서 제대로 된 응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대표님 보시기에 이런 상황들 한국당의 대응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박찬종: 자유한국당은 지금 수렁에 빠져있죠. 아주 깊은 진흙 수렁에 빠져가지고 허우적거리는 모습인데 


▷이상휘: 네.


▶박찬종: 공천도 제대로 해야 되고 그 쇄신도 제대로 병행해서 해야 되는데 지금 황교안 나경원 투톱 체제가 이걸 갈피를 못 잡고 있어요. 


▷이상휘: 네.


▶박찬종: 그 근본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사태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친박 비박 그리고 바깥으로 나가는 바른미래당의 유승민계 등이 각각의 입장에서 이것을 이견을 수렴하고 그 다음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제시하지도 못하고 


▷이상휘: 네.


▶박찬종: 그냥 그냥 흘러가는데 방치한 상태에 있어. 그런 가운데 이제  김세연 의원이 여의도 연구원장이고 뭐 부산서 3선 의원 그 선거구는 그 아버지 이제 김진재 의원


▷이상휘: 네, 김진재 의원이죠.


▶박찬종: 그 특허낸 곳이야, 특허 그 김씨들이.


▷이상휘: 네.


▶박찬종: 그냥 공천 받으면 되는데 그러니까 김세연 의원 또 바른미래당으로 갔다가 돌아와 때문에 


▷이상휘: 네.


▶박찬종: 니가 뭐 당을 해체해야 된다, 현재의 자유한국당 존재 자체가 역사와 국민의 민폐를 끼친다 그런 말할 자격있느냐 하는 


▷이상휘: 자격이 없다. 네.


▶박찬종: 그런 말도 있지만은 이 사람은 이제 정계를 은퇴하려고 그래.


▷이상휘: 네.


▶박찬종: 그러니까 뭐 가업을 잇는 그 일에 종사하려고 하는데 나는 길을 잘 잡았다고 생각해요. 


▷이상휘: 아, 그렇습니까?


▶박찬종: 이 험한 마당에 야당할 수 있는 그런 그 그런 성격이 아니고 재산도 너무 많기 때문에 하여튼 그러나 정계를 은퇴하는 마당에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는 그건 존중해야 되고 저는 그런 전제를 깔고 김세연 의원이 말하는 거 다 옳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저는 오래 전부터 이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가지고 


▷이상휘: 네.


▶박찬종: 거기에 공천권과 통합권을 백지위임하고 


▷이상휘: 네.


▶박찬종: 그리고 황교안 대표는 그걸 발의해서 전당대회에 그 그러니까 준전당대회 중앙위원회에서 그 결의를 받으면 되거든요. 


▷이상휘: 네, 그렇죠.


▶박찬종: 작년 8월 달에도 그래 본 일이 있는데


▷이상휘: 네.


▶박찬종: 그러니까 그렇게 하기 위한 대표로서의 결단에 대한 도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내년 총선거에 나는 수도권 험지에 당명에 따라서 나가서 싸우겠다 이걸 먼저 선언하고 비대위를 구성하자고 제안을 하면 아무도 반대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가 거기에서 칼자루를 휘두르게 해야지. 그래 뭐 뭐 여기 황교안 나경원 대표가 앉아 가지고 쪼물락 거려서 그게 되겠어요, 그게?


▷이상휘: 네, 일단 뭐 대표님 보시기에는 지금 비상대책회의를 만들어서 그게 공천이라든가 일체를 위임을 하고 황교안 대표는 험지로 출마하는 것이 도덕적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건데


▶박찬종: 제가 보기엔 그거 외에는 방법이 없어요, 방법이.


▷이상휘: 네, 그래서 뭐 드리는 말씀...


▶박찬종: 그게 비상대책위가 아주 무서운 기구가 되니까 이제 두렵겠지. 그래 그렇게라도 해야죠. 


▷이상휘: 네, 뭐 좀 강한 더 처방이 나와야 될 텐데 어쨌든 뭐 김세연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에 황교안 대표가 여기에 뭐 내년 총선 결과로 평가 받겠다 라는 그 원론적인 얘기 내놨던 말이죠. 그 차원도 좀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박찬종: 그게 뭐 총선 결과 책임지겠다는 걸 내가 뉴스로 들었는데 그 맥 빠지는 소리지.


▷이상휘: 네.


▶박찬종: 그렇잖아요, 이 총장. 총선 결과가 나쁘면 당연히 물러나는 거 아닙니까? 


▷이상휘: 네. 


▶박찬종: 총선 결과가 나쁘리라고 지금 예견이 되니까 김세연 의원 말도 주목을 받는 거 아닙니까?


▷이상휘: 그렇죠.


▶박찬종: 그러니까 김세연 의원까지 이렇게 하니 나는 이렇게 해서 총선에 대응해서 해 보겠다 이건 없고 결과가 나쁘면 결과 보면 당연히 그만둬야지. 그러니까 이게 맥 빠진 소리야. 그래서 아이고 내가 이 얘기 차마 뭐 법조계 뭐 고등학교다 동창 후배이기도 한데 이게 대중을 감동시키는 능력이 없어, 이게.


▷이상휘: 대중 감동...


▶박찬종: 황교안 대표. 그러니까 어차피 대중지도자의 그 자기에 대해서 좀 흠결이 있는 사람이야. 그 김세연 의원 발언이 그 파동을 일으켰는데 기껏 한다는 소리가 그렇게 얘기하면 어떻게 합니까? 맥 빠지는 소리지.


▷이상휘: 결국 뭐 당대표 입장으로서 총선 결과를 나쁘게 만들지 않기 위한 대책 뭐 그런 어떤 입장이 더 나와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거죠?


▶박찬종: 아니 지금 두 눈을 부릅뜨고 나는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상휘: 네


▶박찬종: 저한테 다시 기회를 주십시오 뭐 이래야 될 텐데 총선 결과가 나쁘면 나는 그만 두겠습니다 그게 어디 


▷이상휘: 참 이게 참 답답한데요, 보수 진영을 보면은. 대표님 이 통합 작업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뭐 태극기 그리고 변혁 세력 다 끌어안아야 되는데 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박찬종: 통합은 이른바 우파 야권 대통합은 자유한국당이 기반이 되어야 되니까 그런데 그 기반인 자유한국당 친박 비박 싸우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극복하지 못하는 이런 상태에서는 그게 중심이 될 수 없죠. 그러니까 비대위를 구성하라는 겁니다, 비대위를. 


▷이상휘: 그 비대위를 구성하는 것이 오히려 중립적인 지대에서 혁신과 개혁 작업을 할 수 있으니까요. 훨씬 용이하다는 


▶박찬종: 안 그러면 계속 친박 따로 다니면서 이러고 비박 따로 다니면서 이러고 이쪽 불만이 생기고 저쪽 불만이 생기고 뭐 그러니까 난장판이 되어 버리는데 지금 지금부터는. 


▷이상휘: 대표님께서도 황교안 대표에게 좀 조언을 해 주셔야 되지 않을까요? 


▶박찬종: 어, 그 아까 말씀 드린 그렇게 해야지. 나는 험지에 나간다고 그러고 비상대책위를 구성합시다 이렇게 해야지. 


▷이상휘: 네, 한국당 소식은 여기서 좀 마무리하고요. 민주당 여권에 관련된 얘기인데요, 대표님. 임종석 전 실장 불출마 선언 이게 뭐 반년 전만하더라도 임종석 전 실장이 여권의 큰 자원으로써 종로 출마할 것이다 이렇게 얘기가 되는데 갑자기 이렇게 불출마 선언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습니다만 대표님 보시기에 어떻게 해석이 되고 있습니까? 


▶박찬종: 그 배경을 시간이 흘러야 나올 것 같아, 시간이.


▷이상휘: 아, 그렇습니까?


▶박찬종: 지금 뭐 언론에서 얘기하는 거 아니고 무슨 다른 배경이나 뜻이 있다고 봐요. 우선 제가 느끼는 거는 임종석 실장은 관상도 그렇고 말하는 폼도 그렇고 전대협 의장할 때 뭐 한 활동하는 것도 봐도 그 영리한 사람이거든.


▷이상휘: 네.


▶박찬종: 그 종로에서 공천도 되고 당선도 된다고 그러면 뭐 때문에 정계 은퇴를 합니까,


▷이상휘: 네.


▶박찬종: 그게. 그러니까 386의 대표주자로 뭐 당내 그렇게 386은 물러가라 이런 소리 크게 나온 것도 아니고 그 다음에 종로에 말이지, 정세균 의장도 꼭 배제하려면 배제할 수는 힘도 있고 그런데 그 당선될 수 있겠느냐 하는 것까지 생각을 해 보았을 때의 그게 어려울 거 아니냐는 생각을 가능성 하나 있고 아니면 그 신상과 둘러싼 여러 루머들이 많아요. 


▷이상휘: 신상 루머들.


▶박찬종: 네, 루머들이 많아. 뭐 그 자녀가 해외 유학을 가고 있다라든지 루머가 많은데 


▷이상휘: 네.


▶박찬종: 그러니까 이건 두고 좀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냥. 


▷이상휘: 네, 시간이 흘러야 한다.


▶박찬종: 그냥 단순히 내가 통일 사업에 전념하기 위해서 정계 은퇴 한다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상휘: 네.


▶박찬종: 그런 정도가 얘기합시다. 더 많이 얘기하면 가짜뉴스 발상지로 BBS가 문책 당해.


▷이상휘: 그렇습니까? 네, 알겠습니다. 뭐 대표님께 뭐 이런 말씀 드리기가 좀 뭣합니다만 이 정치인들이 이런 말 하는 것은 어떤 복선 항상 깔고 이야기하기 때문에요. 아무래도 


▶박찬종: 그렇지, 그렇지.


▷이상휘: 네, 대표님 보시기에 또 다른 어떤 뭐 배경이 있지 않나 싶어서 드리는 말씀이었습니다.


▶박찬종: 그렇지 그렇지. 드러난 그 말만 보면 안 되지. 조금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 봅시다. 


▷이상휘: 네, 어쨌든 이 문제와 관련해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일전에 청와대 출신들은 좀 뭐 총선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많이 의견을 피력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양정철 원장하고는 임종석 실장이 약간의 교감이 있었지 않나라는 분석이 가능할 것 같은데 그건 아닙니까?


▶박찬종: 아니 그 청와대에 근무하는 사람도 근무하는 사람 나름이지, 비서실장은 큰 인물인데 


▷이상휘: 네.


▶박찬종: 제일 큰 벼슬 아니에요, 비서실장이.


▷이상휘: 그렇죠.


▶박찬종: 그러니까 그 모두 다 입후보시켰으니 당신 먼저 희생하라 이건 말이 안 되고 그 다음에 얘기가 나온 김에 제가 깜짝 놀란 게 한 50명 된다면서요. 


▷이상휘: 네, 50명 정도.


▶박찬종: 아니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실 어떻게 그렇게 운영합니까? 


▷이상휘: 네.


▶박찬종: 그러니까 마음은 콩밭에 있는 녀석들을 전부 데려다 놓고 그래 전부 국회 나갈 준비를 하는 이런 사람들 데리고 무슨 비서실이 제대로 운영 하겠습니까? 나도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도 한 한230명으로 출발하는데 지금 아마 600, 700명 될 걸요. 야금야금 늘어나 가지고. 


▷이상휘: 네, 6백 명 가까이 될 걸로 저도 짐작이 됩니다. 


▶박찬종: 6백 명 가까이 되죠. 거기다가 대통령직속위원회까지만 수십 개인데 그 중에 하나 최근에 무슨 AI관계 특위는 대통령 얼굴 한 번도 못 보고 임기가 끝냈잖아요. 


▷이상휘: 네.


▶박찬종: 그리고 그 위원장 때는 이가 대학교수가 아니고 대단히 그냥 청와대 나무라는 얘기를 합디다. 그러니까 청와대가 이게 아이고 이렇게 운영하면 안 되지요.


▷이상휘: 네.


▶박찬종: 다음 대통령 절대 이러면 안 됩니다. 다음 대통령 공약은 청와대 축소고 국회의원 나가는 사람들 행정관이나 경력 쌓기로 절대로 그 청와대 임용 안 하겠다 이걸 공약해야 돼요, 이게.


▷이상휘: 네, 뭐 대표님께서 아주 뭐 날카로운 지적을 하셨습니다. 사실 이게 50명이라는 숫자가 적은 숫자가 아니거든요. 


▶박찬종: 그 뭡니까, 도대체 50명이 떼로 몰려다니고. 


▷이상휘: 네.


▶박찬종: 2개 소대 아니에요, 2개 소대. 


▷이상휘: 그렇죠. 2개 소대가 되는 셈이네요. 자, 대표님.


▶박찬종: 아니 25명이 1개 소대니까 2대 소대가 맨날 국회의원 나갈 생각하고 몰려다니고 그게 뭡니까, 도대체. 


▷이상휘: 그렇죠. 뭐 마음이 콩밭에 가 있다는 얘기가 나와도 뭐 과언은 아니다는 생각도 저도 듭니다. 저 대표님 임종석 전 실장의 이런 불출마 결단에 말이죠. 어쨌든 민주당의 나비효과 즉 86그룹 용퇴론 이런 것들로 확산될 조짐을 오늘 아침부터 많이 보이고 있는데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박찬종: 그러니까 86물러가야 한다라고 하는 입장에서는 그걸 빌미로 해서 이렇게 밀어붙이려고 하는 기운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그 현재 몇 명 안 되잖아요, 그게. 몇 명 안 돼. 


▷이상휘: 그런데 어제 최재성 민주당 의원도 저희 방송 인터뷰하면서 뭐 86용퇴론과 임 실장의 불출마는 뭐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 이제 선을 잘랐는데요. 어, 이런 상황에서 뭐 한국당도 그렇습니다만 대표님께서 여당의 중진의원들에게 한 마디 하신다면 어떤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박찬종: 이게 우리가 선거 때마다 말이지 늘 이게 낙하산 공천을 하다 보니까 선거 때마다 이 놈 쫓아내야 된다 이 소리 나오는데 우리가 언제쯤 미국이나 일본처럼 될지 모르겠어, 상향식 공천, 상향식 공 천 제도 확립해 있으면 선거 때 그러니까 이런 난장판을 안 만들어도 되는데 그러잖아요?


▷이상휘: 네.


▶박찬종: 이거 아주 비감한 생각이 들어. 


▷이상휘: 네.


▶박찬종: 이 공천 제도, 정당 제도. 그러니까 이 정치에 있어서 최대 적폐가 정당 운영의 행태가 공천 행태입니다. 


▷이상휘: 네, 공천 행태.


▶박찬종: 이 근본 틀을 제도적으로 못 고치고 있기 때문에 이 꼴이 됐는데 적폐 청산을 내 건 정권에서 이 문제를 이게 전혀 다루지를 못 하고 있다, 전혀 다루지 못하고... 그러다 보니까 앞의 정권에 이게 사람을 그냥 잡아야 하는 게 적폐 청산으로 되어 버렸다고, 구조적으로.


▷이상휘: 네.


▶박찬종: 국회 행태, 정당 행태, 공천 행태, 지방 자치 행패 이게 4대 적폐인데 말이야. 


▷이상휘: 네.


▶박찬종: 이게 희망이 없어요, 당분간은. 


▷이상휘: 네.


▶박찬종: 이렇게 서로 싸우다가 말아야지 어떻게 합니까?


▷이상휘: 네, 해결책을 우리 원로이신 박찬종 대표님 같은 분들이 좀 내놓으셔야 되는데요. 네, 알겠습니다. 자, 대표님 문재인 대통령 오늘 국민 삼백 명하고요. 타운홀 미팅 식으로 해서 생방송 대화에 나서는데 좀 어떤 기대를 할 수 있을까요? 


▶박찬종: 기대는 글쎄 뭐 호기심 삼아 뭐 볼지 모르겠으나 나는 뭐 글쎄요 그 시간에 볼지 안 볼지인데, 도대체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2년 반 동안에 기자회견을 2.5회 했어, 2.5회. 


▷이상휘: 네.


▶박찬종: 연두회견 뭐 2번 간단히 하고  0.5회라고 하는 건 아르헨티나 갔다가 오는 작년에 비행기 안에서 이게 외교 관계 남북 관계 외에 일반 안건에 질문하지 말라


▷이상휘: 네.


▶박찬종: 이래 놓고


▷이상휘: 그랬었죠. 


▶박찬종: 한 것이니까 0.5회 계산 2.5회 했는데 늘 중요한 것은 국무회의나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그 사람들 앞에 놓고 그 건너에는 국민들에게 이렇게 얘기를 하고요. 그 문재인 대통령의 가족 문제 신상 문제 대북 관계 지금 뭐 물어볼 게 지금 산더미같이 많고 5월 달 이래에 그냥 김정은이가 12차례 그냥 폭탄 뭐 뭐지


▷이상휘: 그랬습니다.


▶박찬종: 미사일을 쏴 붙이는데 그게 미국을 향한 게 아니라 사정거리가 전부 제주도까지 우리 쪽을 향하는 것인데도 뭐 이게 무슨 뭐 우리하고는 관계 없다고 뭐 뭐 안보실장이 얘기하는데 대통령 뒤에 숨어 있는 꼴이고, 그래 뭐 이렇게 타운미팅홀이라고 이제


▷이상휘: 네.


▶박찬종: 임기 반환점 하는데 이게, 이게 틀려먹은 게 말이죠. MBC가 이렇게 한답니다. 3백 명인데 미리 SNS로 이거 신청을 받는데 


▷이상휘: 네.


▶박찬종: 성명 묻고 싶은 말, 그걸 전부 사전에 적어 내라 그래 가지고 


▷이상휘: 아, 묻고 싶은 말도요? 


▶박찬종: 아 묻고 싶은 말도 주로 자신의 신상과 관계된 거 물어라 뭐 이래 뭘 묻고자 하는 이래 가지고 인터뷰를 해, 거꾸로 그 쭉 받아 가지고 인터뷰를 해서 3백명을 선정을 해, 이게.


▷이상휘: 아, 그렇군요.


▶박찬종: 이게 이게 있을 수 있어요, 이게? 


▷이상휘: 그런 건 좀


▶박찬종: 이 BBS가 분노할 일 아닙니까, 이거 이 총장이?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게? 이게 짜고 치는 고스톱이지. 이제 물론 그런 가운데 이제 물론 뭐 젊은 사람들 가운데 거기에 써낼 때 엉터리로 턱 써내놓고 인터뷰할 때도 


▷이상휘: 돌발 질문 할 수 있죠.


▶박찬종: 좋은 말 한다고 해 놓고 발언기회 왔을 때 그냥 뭐 예를 들면 따님과 사위가 왜 태국에 갔습니까, 그게 경호관이 갑니까, 이런 걸 두들겨 패는 질문이 나올 수 있지. 확률적으로 3백 명이니까 그게. 


▷이상휘: 네.


▶박찬종: 그게 어렵고 또 사회자가 제동 걸 것 아닙니까, 그게? 이게 국민에 대한 예의입니까, 대통령이? 


▷이상휘: 알겠습니다. 


▶박찬종: 기자회견 왜 기피해요?


▷이상휘: 네, 대표님. 네, 대표님.


▶박찬종: 2017년 5월 10일 취임사에서 공약한 것 중에 수시로 기자 회견을 하며 국민과 소통하겠다, 현안에 대해서 기자들 만나겠다였는데 약속 지켰습니까?  


▷이상휘: 네, 알겠습니다. 오늘 뭐 저녁에 


▶박찬종: 나는 내가 말이지. 이게 나보고 이야기 하라 그러면 오늘 그 취소하고 내일 기자회견을 해야 돼요. 


▷이상휘: 네, 내일 기자회견을 해야 된다. 


▶박찬종: 그렇지. 


▷이상휘: 네, 알겠습니다. 오늘 저녁 뭐 TV 안 보실 겁니까, 대표님?


▶박찬종: 봐야지, 뭐라고 이야기 하는지 들어봐야지. 


▷이상휘: 알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고수사이다> 박찬종 변호사와 정국 상황에 대해서 이러저러한 얘기 사이다 같은 일침 들어봤습니다. 대표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박찬종: 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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