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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화요일 - 정병국 새로운보수당 의원
글쓴이 : 뉴스관리자
등록일 : 2020-01-21 조회수 : 208

■ 대담 : 정병국 새로운보수당 의원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자유한국당이 새로운보수당에서 제안한 양당 통합협의체 구성 전격 수용했습니다. 위기에 처해 있던 통합론이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정병국 새로운보수당 의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정병국: 네, 안녕하세요. 정병국입니다. 


▷이상휘: 오래간만에 뵙겠습니다. 


▶정병국: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상휘: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의원님, 어제 자유한국당이 새로운보수당이 제안한 보수 통합 논의 양당협의체라고 그러던데 이걸 사실상 수용했습니다. 통합 논의가 급류를 탄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정병국: 네, 그동안 계속 대화가 진행이 됐고 혁신통합추진위원회까지 떠서 논의는 계속 돼 왔지만 의도했던 대로 진도가 나가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에요. 그러나 어제 저희 새로운보수당에서 제안을 했던 양당협의체를 자유한국당에서 공개적으로 수용을 함으로 인해서 실질적인 합당 절차가 들어갈 수 있는 구조가 됐습니다. 


▷이상휘: 일단 양당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는 한국당에서 부정적인 입장도 보였었는데 하태경 의원이 강하게 압박을 했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이게 작용을 했을까요? 


▶정병국: 서로 이제 요구사항에 대해서 오해가 있었어요


▷이상휘: 오해가 있었다고요? 


▶정병국: 혁신통추위원회가 있는데 왜 또 양당 


▷이상휘: 협의체


▶정병국: 양당으로 대화채널이 왜 필요하냐 하는 얘기가 있었는데 혁신통추위원회는 어떤 법적인 구속력을 갖고 있는 단체가 아니에요. 이것은 범중도보수진영의 시민단체하고 정당들이 같이 모여서 만약에 통합을 해서 새로운 신설 정당을 만든다고 하면 그 성격 규정을 어떻게 하고 어떤 내용을 담아야지 어떤 가치로 가야 되는지 하는 부분들을 논의하는 구조였었고요. 거기에서 논의되면 실질적으로 법통을 갖고 있는 양당이 신설 합당으로 가는 법적 절차를 밟아야 되는 거거든요. 그러려고 하면 양당 간에 협의가 있어야 되고 로드맵을 함께 그려가야지만 이게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건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생각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혹여 이런 변죽만 올리고 통합 실질적으로 안 하는 거 아니냐 하는 의구심들이 서로가 있었는데 이런 부분들이 오해가 다 풀린 겁니다. 


▷이상휘: 통추위와 양당 협의체는 성격 자체가 다르고 통추위는 일종의 보수의 범통합을 위한 가치 명분 이런 걸 중심으로 하는 그런 기구로 봐야 되겠네요. 


▶정병국: 네, 그렇습니다. 


▷이상휘: 그러면 이게 일종의 양극협의체가 구성이 된다 그러면 당대당 통합으로 봐야 되는 것이죠? 


▶정병국: 당대당 그러니까 법적으로는 일단 그렇게 되는 거고요. 거기에다가 범중도보수진영의 시민단체와 여기에 뜻을 같이 하는 정당들이 다 함께 할 수 있도록 있는 거죠


▷이상휘: 아, 같이 갈 수가 있다


▶정병국: 그렇습니다. 


▷이상휘: 그렇게 되면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안철수 전 대표 측이라든가 제외한 범보수 단체들 이런 것들은 전체 다가 포함되는 건 아닌 걸로 봐야 되겠네요


▶정병국: 안철수 전 대표를 비롯한 그 어떤 세력들도 우리가 제시한 그러니까 혁신통치위원회가 제시한 6개 원칙이 있지 않습니까? 


▷이상휘: 6개 원칙


▶정병국: 이게 바로 신설 합당을 만드는 방향을 제시한 거고요. 원칙을 제시한 거고 이 원칙에 동의한다고 하면 누구나 함께해야 되는 거죠


▷이상휘: 통합협의체가 만들어진다면 신당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정병국: 법적 용어로 신설 합당이라고 


▷이상휘: 아, 신설 합당이라고 


▶정병국: 각 당이 간판을 내리고 그 법통을 그대로 살려서 합치는 거죠. 그걸 법적 용어로 신설 합당이라고 합니다. 


▷이상휘: 법적 용어로 신설 합당이다. 그러면 한국당과 새로수당 의원들이 신당으로 신설 합당으로 다 당직을 이제 옮기게 되는 


▶정병국: 다 들어가는 거고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같이 그 뜻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다 합쳐지는 거죠. 


▷이상휘: 그렇게 되면 통합 양당협의체에서는 공천과정이라든가 이런 세세한 것까지 다 협의를 하나요? 


▶정병국: 일단은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논의가 돼서 신당 추진하는 절차를 밟게 되고요. 신당추진위원회가 새롭게 뜨겠죠 그런 신당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서 당을 지도체제라든지 향후 선거에 임하는 절차들을 논의하게 되고 결국은 공천관리위원회는 신당이 창당이 되면 본격적으로 거기에서 논의가 되겠죠. 


▷이상휘: 제가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그런 어떤 절차를 계속하려 그러면 아직까지 상당히 많은 고비가 남아 있다고 보는데 총선까지 시간이 굉장히 임박하단 말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절차가 어떻게 합의가 될지 그것도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이렇게 된다 그러면 공천관리위원장이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돼 있는데 이런 체제가 그대로


▶정병국: 자유한국당에서 지정을 하셨죠


▷이상휘: 그렇게 되면 그 관련 부분도 그대로 유지가 되는 건가요? 


▶정병국: 그건 협의해야 될 사항이고요. 이제 시간이 없습니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지금 오히려 통합 논의를 더 급물살을 탈 수가 있고요. 이 통합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적 명령이거든요. 


▷이상휘: 그렇죠


▶정병국: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 좌파독재를 막아라하는 게 국민의 명령이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이 시간 없다는 것이 통합을 가속화시킬 거라고 봅니다. 


▷이상휘: 오히려 채찍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일단 양당 협의체가 실무적인 논의 신설 합당을 위한 실무적인 논의를 위해서 이제 의견을 모아서 그렇게 


▶정병국: 거기에 논의가 되면 그 다음에 만들어지는 게 신당추진위원회와 


▷이상휘: 만들어지고 


▶정병국: 만들어지고 그다음에 신당추진위원회를 통해서 정당의 설 쇠고 나서 


▷이상휘: 설을 보내고 


▶정병국: 2월 10일 전후로 저희들은 목표를 세우고 잡고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그다음에는 본격적으로 신당이 창당이 되게 되면 바로 본격적으로 공천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이상휘: 세밀한 부분까지 이게 보니까 추천위원회 구성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의원님


▶정병국: 그렇습니다. 신당추진위원회가 굉장히 중요하죠


▷이상휘: 이렇게 되면 그러니까 자유한국당이라든가 새보수당이라든가 관계가 없는 외부 쪽에 인사들도 상당히 많이 참여를 하겠네요. 


▶정병국: 그렇습니다. 지금 시민연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그 근간이 될 거고요. 거기에서 제시한 원칙에 동의하는 정치세력이라고 하면 누구나 다 참여가 되겠죠. 


▷이상휘: 뭔가 진일보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긍정적인데 보수 통합에 대한 부분도 사실상 참 건너야 될 그런 아주 중요한 강인데 지금 우리공화당까지 포함한 전체적인 통합에 대해서는 양당이 입장이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을 어떻게 조율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의원님


▶정병국: 다르지 않아요


▷이상휘: 아, 다르지 않습니까? 


▶정병국: 일단은 양당이 합의본 시민단체와 합의본 6대 원칙 있지 않습니까? 그 6대 원칙에 동의하는 정치세력이라고 하면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는 거죠. 


▷이상휘: 누구나 다


▶정병국: 그러나 지금 현재 우리공화당은 공개적으로 6개 원칙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고 발표를 했고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했을 뿐인 거죠. 마음이 바뀌어서 동의한다고 하면 


▷이상휘: 언제든지 


▶정병국: 정당에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게 있겠어요? 


▷이상휘: 보수 통합에 있어서 우리공화당이라고 해서 여기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언제든지 문호가 열려 있다 이런 얘기


▶정병국: 본인들이 원한다고 하면 그 원칙에 동의를 하고 원한다고 하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거죠. 


▷이상휘: 의원님, 기본적인 질문이 될 것 같습니다마는 의원님께서는 이 보수 통합에 상당히 삼파 역할을 하고 계신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보수 통합의 전체적인 방향 상당히 고심도 하고 노력도 하고 여러 가지 행보도 많이 하셨습니다마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된다고 보십니까? 


▶정병국: 저는 기본적으로 지난 추석 때부터 이제 물밑에서 뜻 있는 사람들하고 보수 통합에 대해서 논의를 하기 시작했고요. 그 많은 과정을 통해서 저희들이 만들어낸 것이 이번 혁신통합추진위원회 6대 원칙에 거의 다 담겨져 있어요. 이런 원칙 하에서 보수 통합은 이루어져야 된다 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하루이틀 만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지난한 과정을 통해서 더 이상 문재인 정부의 독주를 방치할 수 없다 여기에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고 6개 원칙에 동의를 한다고 하면 함께하자 이렇게 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렇게 큰 문제가 저는 없다고 봐요. 이미 혁신통치위원회가 많은 진통을 겪지 않았습니까? 진통을 겪는 과정 속에서 합의를 본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금부터는 실질적인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고 정말 국민들이 바라는 그러한 혁신적인 보수 통합이 이루어지고 또 공천과정을 통해서 국민이 원하는 그런 사람들을 공천해냄으로써 정말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을 할 거라고 봅니다. 


▷이상휘: 공천을 말씀하셨으니까 생각이 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마는 이게 사실 현실적인 문제 아니겠습니까? 


▶정병국: 그렇습니다. 


▷이상휘: 갈등의 소지가 굉장히 크다고 보는데 일단 의원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으로 보시는군요, 범보수통합 연대에 대해서 


▶정병국: 네, 준비했던 과정이 너무 지난했기 때문에 큰 어려운 관문들은 이제 통과가 됐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낙관적으로 볼 수밖에 없죠. 


▷이상휘: 네, 알겠습니다.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에 관련된 얘기인데 최근에 공식적인 자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른 시일 내에 사면됐으면 좋겠다 이런 뜻을 밝혔다고요. 그래서 그런데 또 여전히 탄핵의 강을 건너야 된다 이렇게 강조를 했는데 이게 어떤 뜻인가요? 


▶정병국: 정치인도 사람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치의 원칙과 법치의 엄중함은 그대로 이루어져야 되는 거고요. 그러나 인간적인 도리로 이제는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탄핵이라고 하는 이런 절차를 통해서 지금 어떤 측면에서는 제도적인 관점에서는 대통령이 그만두신 거 아니겠어요, 중간에. 그리고 구속까지 됐고 이 정도 법적 절차를 밟았다고 하면 이제 더 구속은 풀어도 되는 거 아니냐 하는 관점이라고 보고요. 누구나 다 같은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휘: 인간적인 도리도 있고 정치적 관점도 있고 제도적 관점도 있고 의원님 말씀하신 정치인도 사람이라는 말이 와닿기는 합니다. 안철수 전 대표 얘기인데요 의원님 중도실용정당 창당에 나서겠다 이렇게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게 아직 조금 시간이 남아 있기는 한데 그래도 석 달밖에 남아 있지 않다 말이죠, 총선이. 어떤 변수가 될까요? 


▶정병국: 저는 지금 상황은 안 전 대표가 2011년에 처음 정치를 하실 때 하고 또 2016년도에 국민의당을 창당했을 때 하고 상황이 굉장히 다르다 지금 안철수 전 대표께서 귀국하면서 발표한 새로운 중도실용정당을 이런 관점에서 만들겠다고 원칙을 제시를 했어요. 그 원칙을 보면 저희가 혁신통치위원회에서 발표한 6개 원칙하고 다를 게 하나도 없어요. 


▷이상휘: 비슷하다


▶정병국: 그리고 시대적 요구는 국민들이 바라고 있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아달라고 하는 거 아니겠어요? 또 안철수 전 대표도 그런 관점에서 동의를 하고 있고 그렇다고 하면 달리 혼자 중도실용정당을 만든다고 하는 것은 저는 별 의미가 없다 국민들의 바람도 아니다 합칠 수 있으면 합쳐야 된다고 저는 봐요. 


▷이상휘: 오히려 중도실용정당을 만들겠다고 나서는 것이 이게 반문정서에 반하는 또 역풍이 불 수도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정병국: 네, 결국은 안철수 전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도와줄 거냐 그렇지 않으면 국민적 요구에 부응해서 함께 이것을 막을 거냐 이런 선택의 기로에 있다고 저는 봅니다. 


▷이상휘: 해석을 그렇게 할 수도 있겠군요. 어쩌면 선거라는 것이 이겨야 되는 것인데 중도진영에 대한 지지도 확보 이것이 한국당 입장에서는 또 새보수당 입장에서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이렇게 되면 안철수 전 대표가 결국 중도실용으로 가게 되면 결국 중도진영에 있는 표가 흡수가 보수진영으로 되지 않을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영향이 좀 있을 것 같은데요? 


▶정병국: 영향이 없지 않아 있겠죠. 그러나 선거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지금 국민의 요구는 문재인 정부를 막으라는 거거든요. 결국은 그렇기 때문에 쏠림 현상이 일어날 거고 결국은 중도실용정당도 이런 좌파 쪽 대폭정을 막지 않으면 뿌리를 내리기가 어렵거든요. 결국 먼저 해야 될 일이 있기 때문에 먼저 폭정을 막고 그다음에 중도실용정당을 하더라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상휘: 그렇게 된다 우선순위가 그렇게 돼야 된다 제가 잘은 모르겠습니다마는 설 연휴가 지난 후에 안 전 대표의 지지율 그리고 에 대한 지지 성향에 대해서 어떤 데이터가 나오게 되면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정병국: 네, 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고요. 결국은 들어와서 상의해서 결정을 하겠다고 했으니까 지금 밖에서 그동안 봐왔던 혁신위가 지리멸렬했었고 그런 어떤 잡음이 있고 그렇게 보니까 이게 과거 했던 대로 어떤 야합이 아니냐 이렇게 보는 관점들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이게 야합을 했다고 하면 이렇게 지지부진하거나 힘들지 않았을 거예요. 원칙을 지키다 보니까 어려웠던 건데 이 진정성이 알려지게 되면 안철수 대표도 달리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휘: 최근에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박형준 혁통위원장에 대해서 불신하는 그런 기류도 나타나고 있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정병국: 그런 부분들도 오해에서 왔던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이상휘: 아, 오해였습니까? 


▶정병국: 네, 이제는 그런 문제는 다 끝났고요. 혁추위가 내일이면 끝납니다. 그동안 활동한 사항들이 내부적인 이런 저런 설왕설래로 인해서 무슨 일을 했는지 발표를 해도 그게 원래 조망이 안 됐는데 이제 내일 아마 내일 끝날 거예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활동한 내용들 그리고 혁신위에서 요구하는 신설 합당에 대한 성격 규정을 발표하게 될 거고요. 양당이 그걸 수용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신당 추진으로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 


▷이상휘: 의원님께서는 통합협의체 추진 이 신설 합당 추진 관련해서 어떤 역할을 맡을 계획에 있으십니까? 


▶정병국: 제가 굳이 맡을 그거는 아니고요. 지금까지 쭉 물밑에서 역할을 해 왔고 이제는 실무적인 거거든요. 실무적인 것이기 때문에 방향도 이제 혁추위에서 내놓게 되는 방향이 되는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인 실무적 역할들이기 때문에 합당한 분들이 참여를 해서 하게 될 겁니다. 


▷이상휘: 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이죠. 의원님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첫 정세균 국무총리와 주재 회동 참모들과 수석보좌관회의를 가졌거든요. 대통령의 메시지가 나왔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정병국: 저는 일단은 그동안 비공개가 원칙이라고 했는데 공개를 했잖아요. 


▷이상휘: 네, 공개를 했죠. 


▶정병국: 제가 그 모습을 보면서 삼권분리 국가의 입법부의 수장이었던 국회의장을 총리로 앉혀놓고서 그걸 대통령이 하명하듯이 한단 말이에요. 이것은 국회를 욕보이고 삼권분립의 정신을 망각을 전제적 군주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상휘: 전제적 군주를 본다


▶정병국: 한 국회의원으로서 민망하고 자괴감이 드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이상휘: 모습이 결코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알겠습니다. 아침 일찍 여러 가지 정국 현안에 대해서 또 보수 연대에 대해서 굉장히 고생하고 계시는데 인터뷰 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병국: 네, 감사합니다. 


▷이상휘: 지금까지 정병국 새로운보수당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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