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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 유성훈 금천구청장
글쓴이 : 뉴스관리자
등록일 : 2022-01-18 조회수 : 139

■ 대담 : 유성훈 금천구청장

■ 방송 :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BBS 보도국 박경수 앵커​​


▷박경수: 박경수의 아침 저널 3부 시작합니다. 화요일 3부에서는 지방 자치단체의 소식 듣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울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과 함께 새해 소식 좀 나누도록 하죠.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유성훈 구청장님 안녕하세요


▶유성훈: 네, 안녕하세요. 금천구청장 유성훈입니다.


▷박경수: 네, 새해여서 청취자분들께 먼저 새해 인사 말씀 먼저 해주세요.


▶유성훈: 네, 올해는 호랑이 기운을 받아서 코로나를 극복하고 도약하는 한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BBS 청취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경수: 금천구청장께서 이렇게 새해 인사를 해주셔서 청취자분들께서 많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이제 설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왔잖아요. 오미크론이 자꾸만 확산되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가 없는데 금천구에 코로나 방역 대체 좀 어떤가요?


▶유성훈: 네, 저희도 1월 28일부터요. 본격적으로 설맞이 특별 기간으로 정해서 코로나 방역 대책이라든지 또 안전, 교통, 또 물가라든지 이런 7개 분야의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이제 사회적 거리 두기 유지에 따라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 계층에 대한 방안을 만들어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박경수: 이제 설을 또 앞두고 있기 때문에 설 대책도 준비하셔야겠는데요?


▶유성훈: 네네, 아무래도 정부하고 서울시에서도 여러 가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특히 이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많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 가지 취약 계층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계시는데요. 저희 금천구에서는 이런 사각지대가 없는지 잘 살피고 이렇게 세심하게 하는 행정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네, 사실 코로나가 지금 2년 넘게 계속되면서 사실 지역 구민들도 그러실 거예요. 문화에 대한 갈증 같은 게 참 많이 클 텐데, 금천구에 뮤지컬 특화시설이 문을 열었다고 하더라고요. 지난해 말에 좀 설명 부탁드릴게요.


▶유성훈: 네, 저희 금천구에서 작년에 이제 공공 기관 최초로 뮤지컬 특화시설을 열었는데요. 이름은 이제 금천 뮤지컬 센터라고 정했습니다. 이제 금천 뮤지컬 센터에서는 뮤지컬 특화 전문 교육하고요. 창작 교육을 갖다가 청소년이라든지 지역 주민들한테 이제 같이하고 있는데요. 우리 뭐 아시다시피 뮤지컬이라는 것이 종합 예술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뮤지컬을 한번 구성하기 위해서는 배우도 있어야 하고요. 또 PD도 있어야 하고, FD도 있어야 하고 각종 무대 영상도 따라가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각자 자기 꿈에 맞는 여러 가지 설계를 할 수 있고요. 그런 좀 자기 꿈에 맞는 설계를 위한 저희가 그런 것들을 지원하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이런 특화시설로 지금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네. 어떤 뮤지컬에 대한 꿈을 꾸고 있는 청소년들도 이용할 수 있는 교육 역할도 하게 되나요?


▶유성훈: 네네, 그래서 예술 교육을 이제 하시는 분들, 전문 강사분들도 저희가 초청해서 특강도 하고 있고요. 또 직접 그 친구들이 그런 자기의 끼라든지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포럼을 만들어서 본인들이 이제 창작으로 할 수 있는 뮤지컬도 만들어보려고 그렇게 준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네, 금천 뮤지컬 센터 어디 있나요? 위치가


▶유성훈: 저희가 이제 가산 중학교 관내에 가산 중학교가 있습니다. 교육청하고 가산 중학교하고 저희 금천구랑 3자 간의 MOU를 맺어서 처음으로 만든 그런 특화시설이거든요. 가산 중학교 일부를 저희가 공간을 할애해서


▷박경수: 가산 중학교 안에 있군요?


▶유성훈; 네, 안에 있는데 외부에 분리돼 있습니다. 가산 중학교 일부 공간을 저희가 임차를 해서 만든 시설입니다.


▷박경수: 네, 금천구에 문화 인프라가 잘 구축해간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 봄에는 또 서서울 미술관도 착공한다고 하더라고요?


▶유성훈: 네네, 아무래도 저희 서울에서도 보면 서남권 쪽에 문화 시설들이 부족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열심히 해서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해서요. 저희가 금나래 공원이라고 구청 뒤편에 큰 공원이 하나 있는데요. 그 공원에다가 서서울 미술관을 착공을 할 예정으로 있고요. 현재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5월부터 공사에 착공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박경수: 아, 서서울 미술관? 2024년에 문을 열 계획이라는 얘기네요?


▶유성훈: 네네.


▷박경수: 참 이 금천구민들이 굉장히 좋으실 것 같은데요?


▶유성훈: 네, 아무래도 이제 여러 가지 이동의 문제라든지 이제 이런 문제들이 굉장히 교통들이 막히고 그러면 또 가는데 시간을 다 버리기 때문에


▷박경수: 지역 내에 사실 이런 시설이 있어야 해요.


▶유성훈: 네, 가까운 곳에 이제 그래서 저희가 10분 거리 내에 걸어서 10분 거리 내에 문화 시설을 하나씩 만들겠다. 이런 목표로 각 동별로 크고 작은 그런 문화 시설을 좀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그렇군요. 금천구가 또 지난해에 차상위계층에 대한 월동 지원비를 서울시 최초로 진행했다는 얘기를 듣고 되게 잘하신 일이다. 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올해도 지원이 될까요? 어떨까요?


▶유성훈: 네네, 저희도 올해도 지원이 되고요. 아무래도 이제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우신 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이제 취약 계층이라고 하면 대개 이제 기초 생활 수급자들을 많이 떠올리시는데요. 기초 생활 수급자분들은 정부에서 지원을 많이 합니다. 부족한 면도 많이 있는데요. 근데 이제 기초 생활 수급자 외에 차상위계층들이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고 계세요. 특히 이제 일시적으로 뭐 직업이 요새 이제 코로나 때문에 취업하기도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차상위계층들에 대한 지원 대책이 굉장히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년부터 저희가 한 금천구에 조사를 해보니까 한 차상위계층이 한 1,700가구 정도가 있더라고요.


▷박경수: 많네요?


▶유성훈: 네, 금천구만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좀 적은 돈이기는 하지만 저희가 이제 가구별로 5만 원씩 지원해서 월동 대책비로 아무래도 이제 겨울 되면 난방비도 많이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난방 대책비로 해서 지원하고요. 또 지원 금액도 지역에서 쓸 수 있게 온누리 상품권으로 해서 전통 시장도 같이 활성화될 수 있는 이런 선순환 체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네, 잘하셨네요. 이제 민선 7기가 이제 올해 중반이면 마무리되기 때문에 어떠세요? 좀 역점을 뒀던 공약들 잘 이행되고 있을까요?


▶유성훈: 네, 아무래도 저희 금천구에서 제 공약이기도 하고요. 10년 묵은 숙제이기도 한데요. 저희가 이제 종합병원 건설 사업이 하나 있습니다.


▷박경수: 아 금천구 내에 종합병원이 없죠?


▶유성훈: 네, 그래서 제대로 된 종합병원 하나 만들자 해서 아마 주민들께서 서명 운동도 예전에 이제 해주시고 차근차근 추진해왔는데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많이 있었어요. 근데 이제 드디어 시작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사실은 이제 몇 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하나는 이제 산업 부지 비율이 안 맞아서 서울시 조례 개정을 했던 사안이 있습니다. 서울시 조례 개정도 무사히 통과돼서 추진되고 있고요. 작년에는 저희가 환경 연합 평가를 했는데 종합병원 착공부지에 대한 환경 평가 과정에서 맹꽁이가 발견됐어요. 근데 아시다시피 맹꽁이가 멸종 위기종 1급 동물이거든요. 그래서 멸종 위기종 1급 동물은 작년 4월에 이렇게 맹꽁이가 이제 나오지 않습니까? 그리고 10월 정도면 다 들어가요. 그래서 4월부터 10월까지 맹꽁이들을 한 마리 한 마리 다 이렇게 이사를 시켰습니다. 


▷박경수: 애쓰셨네요.


▶유성훈: 네네, 그래서 마침 저희가 시흥 계곡이라고 해서 관내에 아주 좋은 숲이 있거든요. 저희가 그쪽에 땅을 매입한 게 있어서 맹꽁이도 사실은 이사할 데가 별로 없어요. 왜냐하면, 맹꽁이가 이제 이사를 하게 되면 개발 제한에 걸리기 때문에 맹꽁이를 받아줄 데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맹꽁이들을 다 잡아갖고 이전을 하느라고 이사시키느라고 조금 착공 시기도 좀 늦어졌는데요. 아무래도 무사하게 맹꽁이가 잘 이전이 되어갖고 저희가 대체 서식지죠. 대체 서식지를 만들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아, 미래를 위해서 제가 보기에는 이 맹꽁이도 잘 이전시키고 또 종합병원도 잘 만드시고 큰일 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성훈: 감사합니다.


▷박경수: 끝으로 청취자분들께 한 말씀 해주시죠.


▶유성훈: 저희 금천구의 대표적인 명소가 호암산이 있습니다. 또 호압사도 있고요. 여기가 이제 서울 관광 재단에서 서울 해돋이 명소로 선정을 올해 했는데요. 요즘 이제 태조 이성계 드라마도 있습니다만 한양 천도와 관련된 또 호랑이 기운이 깃든 유적지거든요. 그래서 저희 금천구에 오셔서 호암산, 호압사를 둘러보시고 코로나 극복하는 마음도 또 한 번 좀 가져주시면 좋겠고 그래서 올해는 회복과 통합의 시대에 또 이렇게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금천구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감사합니다.


▶유성훈: 네, 고맙습니다.


▷박경수: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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