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9일 월요일 -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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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뉴스관리자 |
등록일 : 2025-05-19
조회수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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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인용하거나 방송에 사용시 BBS '신인규의 아침저널'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대담 :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 방송 : BBS 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신인규 변호사 ▷ 신인규 : 신인규의 아침저널 1부 이어가겠습니다. 오늘은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과 함께 정치권 대선 이슈에 대해서 집중 분석해 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전화 연결되어 있는데요. 의원님 나와계시죠? ▶ 권영진 : 권영진입니다. 반갑습니다. ▷ 신인규 : 반갑습니다. 의원님 지역구가 대구이신데요. 이번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유력 대선 후보들이 모두 다 대구로 향했습니다. 아마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이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된 거 아닌가 싶은데요. 우선은 각 후보들이 첫 행선지를 대구로 잡은 이유라고 할까요? TK 전선을 처음 선거운동의 장소로 잡은 이유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권영진 : TK에서 다들 오셨지만 서로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오신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이제 TK는 여기는 집토끼라기보다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산토끼 아닙니까? 그래서 이미 일찌감치 후보로 선정되어서 또 진보 진영이 완전히 하나로 단일화된 상황이기 때문에 산토끼를 잡아야 되겠다라는 그런 생각으로 선거 초반에 우리 대구·경북을 오신 것 같고요. 우리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저희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이 선거가 대통령 탄핵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조기 선거이고 그리고 4월 4일 헌법재판소 선고가 나오기 전까지는 사실상 우리가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경선도 늦은데다가 또 운동장은 엄청 기울어 있고. 그래서 TK를 중심으로 하는 영남권에 결집을 하지 않고서는 이 선거를 치를 수 없는 절박한 심정으로 아마 대구·경북을 온 것 같고요. 또 우리 이준석 후보는 대구·경북이 틈새를,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틈새를 파고들어야 되겠다라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온 것 같습니다. ▷ 신인규 : 권 의원님께서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대구 서문시장 선거운동을 함께 하셨는데 직접 현장에 나가보시니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권영진 : 지난주까지는 아직도 우리 대구·경북 지역이 그렇게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실 역대 대통령선거를 보면 우리 국민의힘 보수 정권이 이기려면 대구·경북에서 70~80% 정도의 지지도가 나와줘야 되는 건데, 보니까 요즘 여론조사에서도 50% 남짓 나오는 것들 그게 사실은 현장에도 지난주까지는 반영이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지난 주말 어제, 그제, 어제 넘기면서 조금씩 이곳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되었을 경우에 나라가 위태롭다라고 그렇게 생각하는 보수 대구·경북의 지지자 국민들이 아 김문수로 뭉쳐야 된다. 이제는 좀 당내 경선 과정에서 섭섭하고 이런 부분들 그건 뒤로 하고 뭉쳐야 된다 이런 여론들이 조금씩 형성되는 것 같아서 아마 이번 주는 조금 달라질 것 같습니다. ▷ 신인규 : 그리고 지금 김문수 후보가 사실은 최종 후보로 지정되기까지 상당한 우여곡절이 많지 않았습니까?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 여러 가지 후보 지위를 강제로 내리려고 했던 사건들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지금 그래도 선거운동 기간이 한 일주일여 지나 보니까 좀 내부 캠프는 안정이 되고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 권영진 : 아직은 완전하지는 않죠. 그리고 예를 들면 지금 경선 과정에서 했던 홍준표 후보는 지금 하와이에 가 계시고, 또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도 아직 본격적으로 선거 지원에 나서지 않고 있고, 또 단일화 대상이었던 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도 적극적으로 나서 주고 있지 않으니까 지금은 완전체가 되었다라고는 보기 어려울 것 같고요. 그러나 지난 주말을 거치면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자진 탈당하고, 그리고 또 한동훈 후보도 내주부터 금주부터는 합류하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우리 당내가 경선 과정 그리고 탄핵 국면에서 좀 분열되고 또 우리 보수 지지층들을 실망시켰던 것에서 이제는 좀 조금씩, 조금씩 단일대오를 형성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마 그렇게 되면 또 지지 흐름은 달라질 겁니다. ▷ 신인규 : 이거 지나간 이야기이기는 합니다마는 그래도 궁금해서 우리 권 의원님께 한번 여쭤보려고 하는데, 김문수 후보 최종 후보 되기까지의 그 우여곡절 속에서 의원님께서는 당 지도부 결정과는 좀 다르게 또 한덕수 예비후보를 찾아간 적이 있으셨거든요. 그때 좀 어떤 생각으로 그 자리 가셨던 겁니까? ▶ 권영진 : 저는 사실은 한덕수 후보 등판에 대해서 반대했던 사람입니다. 우리 당내의 여러 좋은 후보들 가지고 우리가 민주당은 이미 이재명 1극 체제로 굳어졌기 때문에 우리가 경선을 조금 더 국민들에게 흥미진진한 경선으로 이끌자고 했는데 또 어제 걱정하시는 분들이 한덕수 대망론을 계속 띄우면서, 사실상 그러다 보니까 우리 당의 경선 자체가 우리 후보들의 강점을 국민들에게 알리기보다는 누가 한덕수하고 단일화하는 데에 더 쉽냐 이런 쪽으로 간 게 사실이거든요. 그러니까 경선 끝나고 나서 한덕수·김문수 단일화에 대한 요구가 강했고, 또 그게 지지부진한 가운데 우리 당 지도부가 한밤중에 후보 교체라는 그런 강수를 끌어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거는 국민들이나 우리 당 지지자들이 보기에도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이고 이제 우리 당에 많은 상처를 남겼지 않습니까? 이런 위기 상황에서 그냥 쳐다보고는 있을 수 없잖아요. 마지막으로 한번 아름다운 단일화를 만들어내는 그런 희망을 만들어 보자, 절박한 심정으로 한덕수 전 예비후보님 찾아뵙고 우리 당의 몇몇 중진분들과 함께 서로서로 양보해서 한덕수 후보하고 쟁점이 됐던 거는 역선택 조항을 두느냐 안 두느냐 아닙니까? 그래서 역선택 조항을 두는 것 50%, 두지 않는 것 50% 이렇게 해서 아름다운 단일화를 한번 만들어 보자라고 설득을 마지막으로 하는 심정으로 갔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잘 뜻대로는 되지 않았고요. 결국 단일화는 우리 당원들께서 사실은 한덕수로 후보 교체를 부결시킴으로써 김문수로 단일화는 됐지만, 이게 아름다운 단일화는 아닌 것 같아서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뭐 그러나 이제 그것도 지난 일이 되었습니다. ▷ 신인규 : 지나간 일이긴 한데 그래도 의원님과 관련된 일이라서 한번 여쭤봤고요. 아까 잠시 한동훈 후보 이야기를 해 주시긴 하셨는데, 내일부터 이제 한동훈 전 후보가 지원 유세를 한다고 합니다. 이제 김문수 후보와는 따로 부산 대구를 공략을 하겠다라는 입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고서 어떻게 보면 나름의 독자적인 행동을 하겠다라는 것이고, 또 홍준표 전 시장도 지금 탈당을 하면서 하와이에 가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선거운동 기간은 시간이 참 짧고 이미 많이 가고 있는데 당내에서 이렇게 원팀이 잘되지 않는 모습, 이건 좀 어떻게 복안이 있으십니까?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요? ▶ 권영진 : 안타까운 일이죠. 아마 김문수 후보가 제일 답답할 거고요. 그런 면에서 한동훈 후보에게 도와달라고 계속 요청하고, 또 그래서 한동훈 후보의 요구대로 대통령이 탈당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또 하와이에 있는 홍준표 후보에게는 특사단을 이것 참 대선 과정에서 이 바쁜 시절에 초유의 일이긴 합니다마는 그런 노력을 김문수 후보가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고요. 그런 면에서 보면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동훈 후보도 금주부터는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 처음부터 이렇게 김문수 후보하고 같이 유세하거나 하기는 또 쉽지는 않을 거니까. 이번 주는 몸풀기 하겠죠. 그러나 또 한동훈 후보도 앞으로 자기 정치도 있고 또 우리 보수 전체가 국민의힘이 위기 아닙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온몸을 던져서 우리 김문수 후보를 지원해 줄 거라고 봅니다. 보고 또 우리 홍준표 후보도 개인적인 섭섭함은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그분이 우리 당을 위해서 일도 많이 하셨지만 우리 당을 통해서 정말 대통령 빼고는 다 하신 분 아닙니까? 그런 면에서 당이 어렵고 김문수 후보가 어려울 때 정말 한걸음에 달려와서 도와주면 제일 좋겠지만 그런 형편이 아니라면 어떻게 보면 방해하는 그런 듯한 것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그분도 정치 고수이고 또 우리 지도자 중에 한 분이기 때문에 그런 길을 가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신인규 : 아무래도 바람과 희망 그런 당위론보다는 또 가능성 여부는 좀 별개니까 한번 이 부분은 지켜보도록 하고요. 아까 의원님께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이야기를 잠깐 해 주셨는데, 탈당하면서 SNS에 글을 또 올려가지고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 이런 입장을 동시에 냈습니다. 거기다가 김문수 후보의 캠프에는 정호용 전 장관이 고문으로 임명됐다가 취소되는 사건도 있었고요. 또 석동현 변호사, 윤석열 전 대통령 입이라고 불리는 석동현 변호사의 합류 여부도 상당히 국민적인 평가를 받아야 될 텐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는 이제 어떻게 되는 겁니까? ▶ 권영진 : 정호용이나 석동현 문제는 선거 과정 속에서 캠프에서 작은 실수로 있을 수 있는 일이죠. 그러나 적절한 건 아니고 또 여러 사람들이 아직도 우리 선거 캠프가 원팀이 되지 않다 보니까 각자, 각자 조금 일한다는 과정에서 저는 실수가 있었다고 보고요. 대통령의 탈당 문제는 사실상 4월 4일날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인용되고 대통령직에서 파면되는 그 상황에서 대통령은 정계를 떠나시게 되는 거죠. 사실상. 대통령이 지금 와서 무슨 정치를 할 수도 없는 것이고 해서도 안 되는 거죠. 그런데 이제 대통령 탈당 문제가 이렇게 쟁점이 안 됐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오래 끌었어요. 이건 당연한 것을 가지고 왜 이렇게 오래 끌어서 마치 후보에게 이렇게 어려움을 줬는지 안타까운 일인데요. 대통령은 지금 어떻게 대통령께서 정치를 계속하시고 우리 당적을 가지고 있은들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저는 오히려 대통령께서 이제 완전히 자연인으로 돌아가셨으니까 대통령의 앞으로 아마 엄청난 수사와 이런 재판들 여기에 잘 대응하시는 게 대통령을 위해서도, 당을 위해서도, 나라를 위해서도 저는 바람직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신인규 : 그러면 지지 선언을 했거든요?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 그 부분은 대선에는 영향이 어떻게, 긍정적으로 있을 것 같습니까? 아니면 좀 부정적으로 작용할 걸로 보십니까? ▶ 권영진 : 글쎄요. 그건 뭐 국민들이 판단하시겠죠. 판단하실 텐데 지금 이제 민주당은 이 선거를 이재명 대 김문수 선거가 아니라 이재명 대 윤석열 선거로 끌고 가려고 계속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선거판으로 소환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하고 있는 마당이기 때문에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나서면 나설수록, 정말 김문수 후보가 놀라운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후보입니다. 정말 서민 대통령·경제 대통령·깨끗한 대통령으로서는 정말 스토리도 되고 훌륭한 분인데, 윤석열 대통령이 전면에 등장하면 할수록 김문수 후보가 국민들에게 잘 보이지 않고. 또 민주당의 전략이 그런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민주당의 전략에 말려들 필요는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우리는 김문수 후보의 정말 놀라운 장점들을 우리 국민들에게 잘 알리는 것이 선거 전략의 첫걸음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신인규 : 그리고 이제 의원님 보실 때도 아마 남은 선거의 관건은 어느 정도 더 중도로 확장하느냐 아마 이게 관건이 될 텐데요. 단일화 부분에 있어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쪽으로 단일화 노선을 잡고 있습니까, 아니면 황교안 무소속 후보나 자유통일당의 구주와 후보는 물론 사퇴는 했습니다마는 지지 선언 여부 이런 쪽으로 노선을 어느 쪽으로 단일화 방향을 잡고 계신지도 좀 궁금하거든요. 혹시 검토되는 게 있습니까? ▶ 권영진 : 그거야 물어보지 않아도 지금 황교안 전 총리나 그리고 자유통일당 지지 세력이 우리가 단일화를 할 정도로 넓은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그분들이 표를 얻어가면 얻어갈수록 우리 보수가 분열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지자들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김문수 후보 쪽으로 올 거라고 보고요. 결과적으로는 이기는 선거를 하려면 결국 이준석 후보하고 단일화가 막판 목표가 되겠죠. 그런데 결과적으로 이 단일화와 빅텐트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명분이 필요하고요. 그 다음 또 하나는 승리 가능성이 있을 때 이게 단일화와 빅텐트가 이루어지는데, 어제 김문수 후보가 3년 임기 단축 대통령 중임제 개헌론을 띄웠습니다. 아마 이거는 우리가 빅텐트를 구성하는 명분으로서는 일정 정도 의미가 있다고 보고요. 다만 이제 지금은 승리 가능성을 보여줘야 되는데, 승리 가능성을 보여주려면 지금 중도로 확장보다 더 급한 게 우리 보수 결집이라고 봅니다. 아직도 우리 보수가 대구·경북·영남권조차 지금 결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금주 중으로 우리 보수 결집을 하고 난 이후에, 다음 주부터는 아마 이제는 중도 외연 확장을 통한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또 더 큰 반이재명 빅텐트로 이렇게 가야 승리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인규 : 어제는 대선 주자 경제 분야 토론회가 있었는데요. 어제 그 토론회에서 김문수 후보 어떻게 활약했다고 평가를 하십니까? 총평을 좀 해 주신다면요. ▶ 권영진 : 김문수 후보가 TV 토론을 잘한다고 기대하지는 않았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 분야에서 경제 정책적인 관점에서는 어찌 보면 규제 혁파를 위한 규제 창을 만들겠다. 그리고 또 노동 문제 노동의 유연성을 가져와야 된다. 우리가 AI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 산업을 키워야 된다. 그리고 또 수도권, 본인이 만들고 성공시켰던 GTX를 전국으로 가서 정말 물류와 교통을 통한 성장 잠재력을 하겠다. 그리고 에너지 정책 분야에서도 원전을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 분야 이런 분야와 관련해서 제가 볼 때는 경제 정책 분야는 가장 잘 다듬어졌다라고 보고요. 이재명 후보는 AI에 100조 투자하겠다라는 것 중심으로 이렇게 공약을 냈습니다마는 어제 토론은 이재명 후보가 앞서고 있으니까 이준석·김문수 후보가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편이었고, 또 이재명 후보는 자기 조금 모순되는 부분들. 예를 들면 정년 연장하고 청년 일자리가 어떻게 같이 갈 수 있느냐라든지 또 호텔경제학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공격에 대해서 적절하게 해명하기보다는 그거는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한다든지 앞으로 점진적으로 그때 가서 판단하면 된다든지 이렇게 피해가는 그런 토론을 하지 않았나 이런 상황이고요. 전반적으로는 어제 경제 분야 토론이기 때문에 판을 뒤집거나 변경시킬 수 있는 그런 쟁점은 없었던 그런 토론회였다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 신인규 : 방금 말씀하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어떤 공격 논리 그런 것들은 주로 이준석 후보 쪽에서 많이 나온 것 같은데, 좀 눈여겨봤던 장면은 김문수 후보랑 이준석 후보가 협공을 하는 그러니까 같이 연대해서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는 전략을 잠시 취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김용태 비대위원장 선임도 이준석 후보가 과거에 탈당을 준비하면서 만들었던 천아용인 거기에 한 멤버였기도 했는데, 이런 모습들이 향후에 어떤 단일화나 이런 것까지도 가능성을 있게 봐야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어제 협공한 부분. ▶ 권영진 : 저는 어제 보니까 사실은 4명의 후보잖아요. 4명의 후보인데 김문수·이준석 후보는 정책적으로 상당히 유사한 것 같아요. 규제 혁파라든지 그리고 미래 산업 AI나 반도체 산업은 이게 에너지 전력에 안정적이고 질 좋은 공급이 안 되면 그거 완전히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에너지 정책 분야라든지 이런 분야에 있어서는 이재명 후보 그리고 또 민주노동당의 권영국 후보하고 결을 달리하는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전체 맥락으로 보면 2:2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때로는 이준석·김문수 후보가 서로 시간도 빌려주고, 또 권영국·이재명 후보도 서로 시간도 빌려주고 또 해명할 기회도 주고 이렇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된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앞서가고 있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김문수·이준석 후보가 공격적인 것은 너무 당연했던 것 같고요. 그래서 아마 중국에 대해서 셰셰, 대만에 대해서 셰셰 이것도 사실은 공격하니까 또 그때 가서 판단하면 된다 이렇게 피해 가는... ▷ 신인규 : 여기까지만 의원님 시간 관계상 듣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권영진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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