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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수행시대

만원씩 없어져요~
글쓴이 : 윤종근
등록일 : 2018-08-29 조회수 : 884

4년이 거의 다된 여친이 있습니다

솔직히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요

단도직입적으로 여친은 손버릇이 안좋습니다

제 성격이 꼼꼼한편이 아니라 첨엔 몰랐는데 만원, 이만원이 지갑에서 점점사라지더라구요

첨엔 그냥 내가 기억을 못하겠지 싶었는데 얼마 전, 편의점에서 캔음료를 살려고 차에서 내려

계산을 하려하는데 자켓에 지갑을 두고온거에요 그래서 차로 가서 문을 열었는데

여친이 지갑을 만지작거리더라구요 나중에 확인해보니 만원이 비더군요

여친은 죽어도 아니라고 눈물까지 글썽거렸지만 확실합니다 데이트하려고 제가15만원을 찾았었기 때문에

말이죠 이런일이 10번도 넘게 있었습니다

여친의 집이 많이 어려운편이거든요 빚도 꾀있구요 그래서 웬만하면 이해하고 싶지만

그건또 아닌것도 싶고.....결혼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 솔직히 혜어지면 그만이겠지만

전 여친을 놓치고 싶지 않거든요

솔직히 말을 해도 아니라고만 하고 자쭈 이런일로 다투기도 너무 지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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