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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초대

그리운 이여~(자작시)
글쓴이 : 구시웅법성
등록일 : 2019-04-17 조회수 : 555


그리운이여~

어찌 그대는 나를 두고 홀로 그렇게 떠났는가?

나 오직 그대의 발자취를 찾아

이렇게 꽃길속에서 멍하니 있다네.

들에 산에 핀 저 꽃들을 함께 바라볼 수없으니.....

그대가 떠난지 수년이 흘렀지만

봄이되면

저 동산에 언덕길은

이제 나홀로 오르고 있다오.

당신이 있는 천상에는

일년내내 이쁜 꽃들과 향기로 가득하다고

겨울에 찾아온 백학에게 들었소.

내 이곳에서 열심히 살 수있지만

세상 떠날땐 그곳으로 갈 수있을 런지......

봄이오는 길목에서

이렇게 그대를 잊지 않고 기억 한다는건

아직 내 가슴에

그대의 꽃이 활짝 피어있다는것이지요.

참 보고싶지만 꿈에도

한번 나타나주지않는 그대가 살짝 얄밉지만

그래도 잘있으리라 믿으리오.

먼훗날 우리 다시 만날 그날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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