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3회(24.01.26) 경기도 소하동 주00 씨 (52세, 한부모가정, 어깨 골절 수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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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거룩한 만남 |
등록일 : 2024-01-29
조회수 :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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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자 자녀 셋으로 구성된 한부모 가정. 배우자는 22년 8월 담배를 피우러 밖에 나갔다가 아파트 화단에서 사망한 채 발견. 부검했으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지 못함. 배우자 사망 후 남편 명의로 된 임대아파트 명의를 사례자 명의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부채를 떠안게 되었으며 개인 회생 절차를 밟아 월 128만원씩 갚기 시작함. 사례자는 물류센터에서 2년간 재직했으나 22년 11월 경 어깨부상 당함. 산재로 인정받았으나 이로 인해 지난해 재계약을 하지 못하고 현재까지 경제활동 중단됨. 실업급여를 수령하며 생활하고 있으며 퇴사 이후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지만 어깨를 다쳐서 식당 취업은 힘들다고 함. 재직 당시 회사 보험으로 도수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재활치료 전혀 진행하지 못하고 있음. 슬하에 3명의 자녀가 있으며, 첫째딸은 비동거중으로, 애견 미용 기술을 배우고 있어 약간의 아르바이트로 경제적인 안정을 이루지 못해 사례자에게 도움을 주지는 못함. 둘째아들은 군복무중으로 올 9월에 제대 예정. 막내아들은 고등학교 3학년 진학을 앞두고 있으며 포토샵 관련 진로를 희망하나 집에 컴퓨터가 없어 방과 후 수업 후 한두 시간 정도 학교에서 공부하며 관련 자격증 취득. 지난해 급식을 먹다가 치아가 깨졌으나 비용 부담 (90만원)으로 치료하지 못하고 있음. 긍정적인 에너지로 배우자의 부재를 이겨내고 있지만, 수입 중단 및 자녀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해 생계비와 교육비 부담이 큰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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