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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글쓴이 : 뉴스관리자
등록일 : 2024-02-22 조회수 : 163

■ 대담 :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방송 :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BBS 보도국 전영신 앵커​​​​​​​​​​​​​​​​​​​​​​​​​


▷ 전영신 :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 그야말로 점입가경인 듯합니다. 이재명 사당화·비이재명 죽이기·불공정 공천이라는 내부 비판이 폭발하고 있는 건데요. 이재명 대표는 환골탈태 과정에서 생기는 진통이다 이렇게 일축을 하고 있지만 김부겸·정세균 두 전직 총리까지 비판하고 나서면서 걷잡을 수 없는 내홍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민주당 지도부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서은숙 최고위원 만나봅니다. 나와 계십니까? 


▶ 서은숙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전영신 : 일단 먼저 부산진갑 지역구에 단수 후보 공천 받으셨는데 이번에 왜 서은숙이어야 하는지 출마의 변 한말씀 듣고 시작을 하죠. 


▶ 서은숙 : 안녕하세요. 서은숙입니다. 제가 부산진구에서 지금까지 정치적으로 20년 정도 활동을 해왔는데요. 부산진구가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이번에 꼭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진짜 일꾼이 제대로 일하면 지역이 어떻게 변하는지 그걸 입증할 기회를 꼭 가져서 부산진구의 내일을 위해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 전영신 : 청취자분들을 위해서 부산진갑 상황을 좀 설명을 드리면 현역 의원이 국민의힘 5선의 서병수 의원인데 당의 요청을 받아서 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지역구죠. 부산 북강서갑으로 옮겼습니다. 대신에 이 지역에는 국민의힘에서는 당 영입 인재인 정성국 전 한국교총 회장을 단수 공천했는데 경쟁자에 대해서 평가를 좀 하신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서은숙 : 저는 이방인 대 부산진구가 키운 정치인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제 시험 준비를 시작하는 사람과 출제 경향도 파악하고 모의고사도 한번 치르고 또 시험장 확인까지 끝난 그런 준비가 끝난 사람 간의 경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쨌든 남은 기간 동안 오답노트 체크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전영신 : 국민의힘에서는 이 지역이 유리하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은 중진 의원을 재배치하고 그래서 어떻게 보면 말씀하신대로 이방인을 배치를 한 건데 그래서 부산진갑은 더 해볼 만해졌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서은숙 : 이번에 저는 한번 해볼 만한 그런 싸움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전영신 :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부산 18개 의석을 모두 확보하겠다는 목표던데요. 지금 청취자 천*****님께서 ‘부산진구의 보물 서 위원장님 말씀대로 부산에서 최소 7~8석 필승 기원합니다. 부산 동래구 소시민이 응원합니다’라는 말씀 주셨는데 7~8석 지금 목표로 하시는 건가요? 부산시당위원장 맡고 계시잖아요? 


▶ 서은숙 : 네. 부산시당은 이번 목표는 9석입니다. 저희가 9석으로 잡은 것은 부산에 지역구 18개인데요. 최소한 부산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또 경쟁을 통한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시민들께서는 경쟁 구도를 좀 만들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민주당 반, 국민의힘 반 이 반반으로 부산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중앙당 차원에서는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얻는다는 목표인데 여기저기에서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어서요. 비명계 공천 학살이다, 비명횡사다 이런 얘기들 나오는데 대표적으로 김영주 전 국회부의장이나 송갑석 전 지명직 최고위원 이런 분들이 하위 20% 점수 받은 것에 강한 의문 제기하고 있는데 이 부분 어떻게 보고 있으세요? 


▶ 서은숙 : 사실은 이 평가 시스템은 지난 2020년과 똑같은 시스템입니다. 그때 시스템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이번에 새로 도입된 것도 아니고요. 저는 이 경쟁의 과정에 소란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지금은 민주당에 현역 의원들이 너무 많으세요. 아주 역대급으로 많으시잖아요. 170여 분이나 되시는데 거기다가 도전자들이 또 현역들에게 다 많은 분들이 지금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공천 시스템은 현역이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객관적 평가를 하는 것이고요. 현역들은 평가를 통한 20%는 감점을 받는 것이고 또 정치 신인들에게는 불리함을 극복해 주기 위해서 일정한 가점을 주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민주당의 이 공천 경쟁은 출발을 좀 균형을 맞추어서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불이익을 받을 만한, 어떤 계파에 속해 있다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을 만한 요소는 없다라고 봅니다. 


▷ 전영신 : 현역 의원은 프리미엄이 확실하게 있다라는 말씀이세요. 그런데 또 당사자들은 여론조사라든지 평가 과정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현역 의원을 배제한 여론조사라든지 시행 업체에 대한 의혹도 제기가 된 부분이 있고요. 이런 논란 속에서 이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재명 대표가 해당 의원에게 전화를 해서 의원님이 이번에 꼴찌를 했다 이렇게 통보한 거, 이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서은숙 : 그 평가가 끝나고 나면 하위 20%에 대한 결과는 공천위원장과 당대표에게만 결과가 갑니다. 그래서 공관위원장께서 하위 20%에게 얘기를 하고 그냥 알려주는 것이죠. 그 알려준다라는 것은 이 결과를 알고 당신이 감점을 받을 것이니 이 감점을 받고 경선에 참여를 하든 혹은 불출마를 하든 그건 본인이 선택해야 될 문제인데요. 지난 2020년의 결과를 보더라도 하위 평가를 누가 받았는지 지금도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분들 중에는 불출마를 하신 분도 있을 것이고 감점을 받고 경선에 나가서 이긴 분도 있고. 또 이기지 못한 분도 있습니다. 근데 우리는 그걸 결과에 대해서 알 수가 없어요. 공개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이것은 당연한 어떤 평가에 따른 사후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전영신 :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원래는 의원들이 하위 점수에 속했다고 하면 경선에서 오히려 더 당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우려해서 그 결과를 숨기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김영주·박용진·윤영찬·송갑석·박영순·김한정 의원 스스로 하위 10%, 하위 20%에 속했다고 밝혔는데. 왜 이렇게 스스로 일종의 어떤 커밍아웃을 했다고 보세요? 


▶ 서은숙 : 저는 이게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어쨌든 누구인가는 하위 20%에 들어가게 돼있잖아요. 상대적으로 그러한 평가를 받으신 분들은 억울할 수 있을 겁니다. 본인이 판단했을 때는 정말 의정활동도 잘하고 여러 가지 당원들이나 의원들과도 스킨십을 잘했는데 내가 왜 이런 결과를 받냐 억울할 수는 있으나 사실은 이제 평가의 기준도 사전에 이미 다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 평가의 항목이 정량적인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의원들 간의 평가, 당원들의 평가 그 다음에 법안을 제출하는 것도 그냥 법안을 몇 개 제출했냐가 아니라 대표 법안이 몇 개이냐 또 통과된 법안이 몇 개이냐 이런 것들을 다 아주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기 때문에 이 평가 자체에 대한 불공정을 얘기하는 것은 조금은 과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저도 상당히 의아합니다. 예전에는 오히려 예를 들면 내가 성적이 나빠요라는 것을 누가 공개해서 얘기하겠습니까? 근데 이렇게 얘기하고 계시는 분들을 보면 조금 당혹스럽기도 하고요. 하지만 또 이걸 공개하시는 분들 중에 그래서 나는 탈당하겠다라는 분도 계시고 나는 하위 평가를 받았지만 경선 과정에서 다시 당원들이나 시민들로부터 다시 지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는 분들도 각자 다르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 결과는 경쟁의 시작이지 끝이 아니거든요. 저는 조금 평가에 대한 과한 해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전영신 : 그런데 이분들이 또 공교롭게도 다 비명이시잖아요. 그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비명이라 불이익을 받는 거냐, 체포동의안 가결파로 분류됐던 의원들한테 보복성이냐 이런 얘기도 나오거든요. 


▶ 서은숙 : 우리가 평가할 때 그런 항목이 들어가 있지는 않고요. 지금 이제 20%라고 보면 31분쯤 될 텐데 그중에 지금까지 본인이 하위에 속했다고 말씀하신 게 6분 정도 되시거든요. 사실은 이 밝히지 않은 분 중에 어떤 분들이 있는지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얘기하신 분들이 비명이라고 해서 나머지 25분들이 비명인지 친명인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아주 우리가 알 수 없는 상황을 두고 비명이 많이 들어가 있다라고 얘기하는 건 조금 오버인 것 같고요. 31명 중에 6명, 지금까지 말한 사람이 다 비명이기 때문에 지금 남아 있는 25명 중에도 비명이 많을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그건 억측이지 팩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전영신 : 하위 평가자들에 대한 통보가 내일까지 마무리가 된다고 하니까 조금 더 이 부분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이제 김부겸·정세균 두 전직 총리들이 나서서 시스템 공천, 민주적 원칙과 객관성이 훼손되고 있다면서 우려를 표명했잖아요. 이재명 대표가 이 상황을 바로잡지 않으면 이번 총선 돕지 않겠다라는 식으로 엄포까지 놓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서은숙 : 저는 민주당에 대한 걱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민주당에 이 평가 시스템이 도입된 것에 김상곤 혁신위에서 제안을 해서 지난 2020년 총선부터, 2016년, 2020년 이렇게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사실은 이 평가를 한다라는 것은 현역 의원들에게는 사실 예전에 국회의원을 하셨던 분들이 보시기에는 아마 이게 굉장히 낯선 시스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현역 의원들은 누구든 이 현역 의원으로서의 프리미엄을 누리고 싶겠지만 많은 당원들이나 유권자들은 현역에 대한 평가도 당에서 공천을 하는 과정에서 당내에서부터의 평가가 이루어져야 된다라는 주장이 꾸준히 있어 왔고요. 그런 것들을 기준으로 해서 이 평가 시스템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평가 시스템이 잘못되었다, 평가 자체가 잘못되었다 혹은 이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다라고 제기하기 시작하면 어떤 평가도 저는 누구로부터도 다 동의받을 수 있는 것은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특히 이 평가에서 하위 평가를 받으신 분들의 억울함을 기준으로 얘기하기 시작하면 저는 이런 얘기는 끝이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과정 관리는 필요하겠죠. 이 평가 이후에 결과를 통보하는 과정이나 또 아무리 시스템이 좋아도 문제는 이걸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자세가 이제는 좀 바뀌고 성숙해져야 된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과정에 생기는 저는 과도기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전 대표님들의 걱정은 민주당이 총선 앞두고 단결해 싸워야 되는데 이 과정에서 생기는 이런 파열음이나 이런 것들은 잘 해결해서 총선 승리로 빨리 나갔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걱정에서 나오는 아주 큰 꾸중이라고 생각합니다. 


▷ 전영신 : 당에서는 이 상황을 이재명 대표가 풀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데 어제 정작 의총에 이재명 대표가 참석을 하지 않아서 비명계의 불만이 더 세게 터져 나왔는데요. 이 대표가 일부러 어떤 불편한 자리를 피하는 듯한 인상을 받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 서은숙 : 근데 그동안에 의총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참여하셨고 어제는 다른 일정 때문에 참석을 못하셨겠죠. 근데 의총에서 나온 의견들이나 내용들은 다 뒤에다 보고도 받으실 거고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언론을 통해서도 말씀하신 내용들이 다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저는 굳이 불편해서 피했다라고 보는 건 조금 억측이라고 보고요. 중요한 것은 거기서 나온 이야기들을 잘 수렴해서 대표께서 이후에 어떤 공천을 진행하는 과정에 그런 것들에 대한 과정 관리를 조금 더 세심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그 얘기 자체를 모르시는 건 아니니까요. 


▷ 전영신 : 어제 나온 얘기가 공평하게 그러면 친명도 희생을 해라. 조정식 사무총장도 불출마하고 이재명 대표도 2선 퇴진하거나 불출마해라 이런 목소리 나온 부분은 어떻게, 이것도 고려 대상입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 서은숙 : 이재명 대표가 아마 총선 불출마하겠다고 하면 원희룡 전 장관하고 대결 피하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가 당장 나오지 않겠어요? 


▷ 전영신 : 도망 프레임이 씌워질 수 있다. 


▶ 서은숙 : 저는 지금 이 선거가 48일 남았는데요. 누군가에게 불출마를 요구하는 것은 본인이 그건 판단해야 될 문제이고요. 또 이런 과정들을 해결하는 해법도 여러 가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불출마는 본인이 결정해서 하는 것이지 누군가 불출마하라고 강요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어쨌든 지도부에서도 앞으로의 어떤 이 공천을 발표하고 또 관리하고 경선을 치르고 하는 과정에 이런 갈등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은 하겠으나 경쟁은 결국은 갈등을 유발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문제가 있지 않는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 전영신 :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탈당을 한 뒤에 국민의힘과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 또 개혁신당에서 영입을 지금 물밑에서 경쟁적으로 타진을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 서은숙 : 저는 우리 김영주 부의장께서 우리 당의 중진이시잖아요. 다선 의원이시고 또 장관도 하셨고 국회부의장까지 하고 계시는데 좀 더 선당후사 하는 마음을 내어주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제 또 많은 도전자들과 신인들이 이번에 이 문턱을 넘어서 경쟁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고. 굉장히 한편으로는 마음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저는 그런 아직까지 입당을 하겠다 혹은 누구와 합류하겠다라는 얘기만 나오고 있지 결정하신 건 아닐 거라고 보고요. 조금 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전영신 : 그리고 어쩌면 민주당 분란의 상징적인 뇌관으로 지금 꼽히고 있죠. 대표적인 친문계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당 전략공관위가 서울 송파갑 출마를 권유했지만 임 전 실장 본인이 거부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정리가 돼야 된다고 보세요? 


▶ 서은숙 : 임종석 전 실장이 지금 본인이 출마를 희망하는 곳이 성동구인데요. 중성동구는 우리 당의 전략 지역입니다. 거기가 현역 의원이 빈 곳이기 때문에 전략 지역으로 선정이 되었는데요. 전략 지역은 당에서 여기에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보내거나 혹은 경쟁력 있는 후보 간에 경선을 하거나 그것은 차후에 선택할 문제인데 전략 지역에 누가 경쟁력이 있는지는 당에서 고민이 되지 않겠습니까? 어떤 후보를 내보내야 이겨낼 수 있을지. 여러 가지 저는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당에서도 지금 이 국민적 시각이나 또 임종석 전 실장의 본인의 생각이나 이런 것들을 잘 수렴한 이후에 판단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임종석 실장은 중성동구가 본인의 지역구이기도 하지만 또 여러 가지 상징성으로 인해서 다른 지역에 경쟁력도 있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당 공관위의 여러 가지 고민 중에 단면들을 잘라서 보기보다는 결국은 어느 지역에 보내야 가장 경쟁력 있게 이겨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부분 아직 결론이 난 건 아니니까요. 조금 더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전영신 : 그리고 어젯밤에 발표된 호남 지역 네 곳하고 제주 경선 결과, 위원님도 보셨을 텐데요. 현역 의원 전원이 탈락을 했더라고요. 이거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 서은숙 : 저는 호남 민심의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민주당의 가치를 가지고 제대로 특히나 지금 윤석열 정권과 제대로 싸우고 제대로 목소리를 내는 이런 모습들을 보이지 못한 실망감이 저는 그렇게 표현된 거라고 생각하고요. 오히려 이제 광주 지역 시민들의 바람, 현역 교체, 물갈이, 새로운 변화 이런 것들의 입증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경쟁에서 역시나 현역 의원들이 다 이기셨거든요. 저는 이것이 단순히 그냥 현역 의원이 경쟁력이 있어서 이긴 것도 있지만 그동안의 어떤 활동에 대한 평가들을 시민들께서 냉정하게 해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전영신 : 끝으로 이 얘기 좀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위성정당이죠. 민주개혁진보연합이 다음 달 3일에 창당하기로 합의를 했는데 여기에 총 10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는데 근데 여기에 헌재에서 정당 해산 결정이 났던 통합진보당 후신인 진보당이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 서은숙 : 지금 통합비례정당으로 가는 과정에서는 제2야당들이 다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는 문이 열려있고요. 또 그중에 그 한 정당이 진보당인데 진보당이 앞으로 어떤 후보들을 추천할 것인지 그 후보들을 검증하고 추천하는 기구는 또 따로 만들어져서 그곳에서 후보를 추천하게 될 것인데 앞으로 추천할 후보들을 보셔야 되겠죠. 또 그런 과정에서 민주당도 그런 국민들의 걱정이나 그런 것들을 다 고려하고 갈 것이기 때문에 선입견을 가지기보다는 앞으로 이 우리 정당에서 통합비례를 논의하는 이 기구에서 국민들에게 선보일 후보들을 중심으로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런 우려들도 저희도 또 하나의 걱정으로 안고 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서은숙 : 고맙습니다. 


▷ 전영신 : 더불어민주당 서은숙 최고위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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